출장 다닐때 걸어 다니며 자세히 보았던 곳들이어서 별로 신기해 보이지 않는데 두 친구는 무척이나 신기해 보이나 봅니다 바위가 예쁘다고 내려가 사진도 찍고 나이가 들면 여성호르몬이 많아진다더니 진짜 그런가 봅니다 나는 안그런 것 같은데 생각만 그렇지 몸은 안그럴수도 있습니다 두 친구 신나게 사진찍고 노는걸 보니 아주 좋아 보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는 저만 나이가 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도에 무지개도로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랑 비슷하다고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차를 세우고 내리잡니다 여기가 언제 이렇게 바뀌었지 불과 6개월 전에만 해도 이렇지 않았는데 파도가 세서 보트를 탈수가 없습니다 배 내릴곳도 마당치 않고 동해안은 낚시로는 고기가 거의 안잡힌다는걸 아는 친구는 낚시 생각은 없나 봅니다 어릴때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