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차고치기/혼자봉고차고치기 253

봉고3 적재함 틀만들기 2

작은 적재함이 덮개를 덮으니 가운데가 처집니다 생각에는 바를 팽팽하게 하면 중간 지지대가 없어도 중간이 내려 앉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아무리 팽팽하게 당겨도 처지는 바람에 중간에 지지대를 하나 더 대 보려 합니다 덮개는 인터넷에서 파는 기성품입니다 장축 봉고용 덮개 크기는 3.2*2.4m 짜리입니다 가격대는 3~4만원정도 합니다 이 덮개 크기에 맞추어서 틀을 만들고 있습니다 구부러진 가로대를 빼고 끼우게 만들어서 중간 지지대도 빼고 끼우게 조립식으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혼자 들어 올리려니 무게가 좀 나가네요 다음에는 분해해서 올리고 분해해서 내려야겠습니다 임시로 덮개를 덮어 보았습니다 생각처럼 예쁘지 않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기에 좋다는 말은 돈이 많이 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봉고3 적재함 틀 만들기

봉고3 적재함 틀믈 만들고 있습니다 저 뒤에 있는건 뭔데 그건 윈치 달린 보트 운반용 적재함 틀인데 보통때 싣고 다니기에는 무겁고 크고 부담스러워서 좀 작은 것을 만들고 있습니다 보통때는 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서핑보드 캠핑장비 이런걸 싣고 다니려고 합니다 3인승이라 앞에 운전석 옆에는 다 실을수 없으니 뒤에 싣고 다녀야 하는데 적재함 덮개 없이 싣고 다닐수 없어서 틀을 만드는 중입니다 뒷판 옆판이 열려야 열고 옆에서 쉽게 꺼낼수 있어서 틀이 약간 복잡해 지고 있습니다 높이는 자전거 앞 타이어 분해 안하면 핸들이 적재함 덮개천 보다 솟아날수 있어서 자전거를 분해 안하고 실을수 있는 높이로 결정했습니다 덮개부분은 높이를 조정할수 있도록 텐트 폴 처럼 뺐다 끼웠다 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보통때는 캠핑장비만 싣고 ..

봉고 3 뒷 범퍼

옛날 봉고차입니다 차체 크기가 뭐 바뀌겠어 그런 생각에 옛날 차체 크기에 맞게 뒷범퍼를 만들었습니다 차체 크기는 똑같습니다 그런데 달려고 하는 위치에 새 봉고3는 요소수통이 떡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반대쪽은 구형 봉고와 똑같은데 계속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요소수통을 분리했다가 범퍼를 달고 다시 결합할까 범퍼를 다시 만들까 아예 달지 말을까 계속 생각중입니다

봉고3 코일스프링

봉고차가 겹판 스프링과 쇽업만으로 완중을 해서 많이 출렁거린다고 합니다 승용차나 고급차 타시던 분들은 짐을 많이 싣고 달리면 회전할때 겁이 살짝 날수도 있습니다 휘청휘청하거든요 그래서 덜 주저앉고 덜 휘청거리라고 코일 스프링을 보강하기도 하는데 이 봉고3 사륜은 겹판 스프링과 차축의 중심이 달라서 일반 코일스프링처럼 완중 고무에 쓱 끼울수 없어서 용접해야 합니다 새차라 흠집내기 싫어서 용접하고 싶지 않아서 설치할까 말까 망서리다가 끼웠는데 겹판 스프링 고정 유볼트와 약간 간섭이 생깁니다 출렁거릴때 닿는 소리가 날 것 같은데 그래도 일단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용접하고 방청제 칠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봉고 3 새차

봉고3 새차를 샀습니다 네비만 빼고 풀 옵션을 걸었습니다 이제 코일 스프링 보강하고 뒷 범퍼 달고 적대함 올려서 보트를 실어봐야 합니다 봉고차를 손보려고 인터넷을 찿아보면 엄청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몇백만원에서 몇천만원을 들여 인치업하고 타이어 큰걸 끼워서 구조변경하고 캠퍼를 억대까지 들여서 올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와 하지만 없는 돈이라면 최대한 저럼하게 하고싶은걸 해야지요

봉고3 언더커버 2

봉고 3 사륜 언더커버를 만들고 있습니다 철판두께는 잘 모르지만 2티는 될 것 같습니다 폭은 60센티고 길이는 95센티입니다 앞쪽은 차대 가로바인 원형파이프에 고정하려하고 뒷쪽은 앞바퀴차축을 고정하는 곳에 볼트로 조여 볼까 합니다 두께가 2티여도 길이가 90센티가 넘으니 약간 휘청거립니다 앞뒤로 볼트를 조이면 울렁거리거나 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처지는걸 보강하려고 합니다 A4 용지를 그냥 들면 쳐지지만 반으로 접어서 세워들면 빳빳하게 세워집니다 간단한 원리입니다 아무리 얇고 휘청거리는 판이라도 L 모양이나 ㅁ 모양으로 접어서 관을 만들면 안휘고 튼튼해집니다 집에서 일반인은 약간 두꺼운 철판을 일자로 꺽거나 접기가 힙듭니다 그래서 보통은 철판 가공집에 갑니다 레이져 절단을 하고 절곡을 하고 구멍을 내고 돈..

봉고3 언더커버

봉고 3 사륜은 언터커버가 없습니다 사륜이라면 오프로드를 많이 다니는 차인데 왜 헐렁한 하부를 보호하는 보호막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몰라서 묻는건 아니지 돈 때문이쟎아 그래도 돈을 조금 더 받아도 붙여주는게 좋을것같은데 인터넷 여기저기 찿아보니 멋지게 만들어서 팔기도 합니다 제작해서 장착해주기도 하고 돈이 없으니 만들어서 달기로 합니다 대개 무엇을 만들면 한푼도 안들이고 하려고 합니다 강판이 너무 두꺼우면 만들기 힘드니 예전에 컨테이너집 작게 만들고 남은 자투리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2t 정도 되려나 잘 모르겠습니다 이 곳에 오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는데 첫번째는 돈이 없어서 하는일이 좀 구질구질하다는 겁니다 그래도 하고 싶기는 하니 하기는 해야겠고 두번째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엉성하다는 겁니다 그..

봉고 3 뒷 범퍼

오늘은 봉고3 뒷범퍼를 만들까 합니다 나이든 봉고차를 폐차하고 봉고 3를 새로 주문했는데 뒷 범퍼를 달아볼까하고 여기저기 찿아보니 가격이 1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만들어 달지 뭐 예전에 자동차 정비대 받침으로 쓰던 ㄷ 형강을 플라즈마 절단기로 해체해 냈습니다 그 자리에는 다른 강재로 받쳐주려 합니다 ㄷ 형강을 적재함 폭에 맞도록 160센티로 잘랐습니다 지지대는 ㄴ 형강으로 60센티를 두개 잘랐습니다 용접해서 살짝 앉어 보았습니다 연결부는 새차가 오면 볼트를 사용해서 조립할 예정입니다 이제 그라인더로 녹을 제거하고 까만색 페인트를 예쁘게 칠하면 될 것 같습니다 내일은 봉고 앞에 엔진커버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봉고 3 윈치 지지대 고치기

2004년 봉고를 폐차하려고 보트 운반 적재함을 내렸습니다 내리디가 보니 지지대 앞에 용접한 곳이 떨어졌습니다 어설프게 용접해서 그렇지요 언제한번 다시 용접하려 하는데 계속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고쳐야지 예전에는 정말 용접을 엉성하게 했네요 지금도 잘하는건 아닌데 초창기 용접해 둔걸 보면 이렇게 해도 붙어 있네하고 신기해 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도 서해안에 가야 하는데 봉고3 가 나이가 많이 들어 장거리에 자신이 없어서 차를 바꾸어 가려고 합니다 저 윈치도 15년은 된것같습니다 원래스위치는 망가져서 나중에 바꾼 스위치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단단하게 무식하게 절대로 안떨어지게 용접을 다시 했습니다 차를 바꾸면 그차 적재함에 맞추고 구멍뚫고 볼트 조이고 해서 다시 올려야합니다

봉고 적재함

봉고차가 낡아서 차체가 너무 부식이 되서 나이가 2004년식이어서 이제 그만 타야 할까 봅니다 생각에는 아직 쓸만한데 중요한건 장거리를 다니는데 부담스럽다는 것입니다 가까운곳에서만 탄다면 한 1년 더 탈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제 달려 있던 것들은 분리하려 합니다 운전석 지붕에 있던 태양전지판도 내리고 무전기 안테나도 분해하고 실외 온도계 달았던 것도 뜯어 내고 겨울철 대비용 예비 밧데리도 분리하고 보트 실을때 쓰는 딩기돌리도 분해하고 패러글라이더도 내리고 이제 폐차할때까지 잘끌고 다녀야겠습니다 차체만 괜챦다면 한동안 더 쓸수 있는데 엔진도 미션도 괜챦은데 아깝습니다] 적재함 틀을 내리다 보니 안에 파이프가 용접된곳이 떨어졌습니다 언제 틈내서 포장 벗기고 파이프를 용접해야 할 것같 습니다

봉고차 타이어 위치 교환

오늘은 봉고차 타이어 앞뒤 위치를 바꾸려 합니다 모든 차가 그렇듯이 앞 타이어가 더 빨리 닳습니다 왜 앞 타이어는 삐딱하게 굴러갑니다 무슨 뜻이지 앞 타이어를 11자로 정렬해두면 달릴때 벌어지려 해서 오무라진 팔자로 정렬합니다 그래서 뒷타이어 보다 편마모가 심해집니다 편마모 한쪽이 먼저 닳는다는 뜻입니다 가끔 뒷타이어와 바꾸어 주지 않으면 타이어를 두개만 새로 끼우는 일이 벌어집니다 끼워진 채로 보니 별반 다른 느낌이 없는데 똑같아 보이는데 멀리서 보면 다 그냥 타이어 입니다 타이어뺀 김에 라이닝과 드럼도 한번 살펴 보고 별 이상이 없네요 라이닝은 아직 한동안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타이어를 빼서 비교해 보면 쉽게 다른걸 보실수 있을겁니다 앞 타이어는 바깥편이 아주 많이 닳았습니다 뒷 타이어를 빼고 ..

봉고차 조수석바닥 고치기

봉고차 실내에서 기름 냄새가 엄청납니다 오래된 차니 그렇겠지만 도대체 어디서 운전석으로 기름이 들어오는걸까 엔진오일일까 기어오일일까 부동액은 아닌것같고 실내로 무엇인가 액체가 들어 온다면 대개 히터의 부동액일 확률이 높은데 바닥이 흥건해져서 뜯어 보기로 했습니다 바닥 뜯어내는것은 어렵지 않네요 문틀에 빠데 나사풀어서 빼내고 중간에 데시보드 아래 판대기 나사 네개풀면 빠집니다 의자를 젖혀서 엔진쪽을 꼼꼼하게 봤는데 실내로 오일이 들어 올만하지는 않습니다 뭐지 무슨 오일인데 바닥이 젖었을까 잘 모를때는 그냥 모르겠네 그렇게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아는게 없는데 아는척하려하면 그게 더 힘드니까요 아는것 만큼의 범위에서 생각을 마무리 합니다 실내에 싣고 다니던 경유나 엔진오일통에서 바닥으로 샌걸꺼야 거기다가 창문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