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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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

경찰서에 가서 조서 써보셨나요 일반인 여러분들 경찰서 취조실이나 검찰청 조사시에 가보셨나요 한두번만 가보시면 뭐든지 다 네 하게 될겁니다 지금은 독재시절보다 좀 달라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바뀐 건 없습니다 조선시대 의금부도 그랬을 것이고 독재시절 중앙정보부 취조실도 그랬을겁니다 안가보신 분들 안가보고 안당해 보고 아닌건 아니라 그래야지 그렇게 말하시면 안됩니다 판사님도 경찰서에 가서 검사실에 끌려가서 취조 안당해보셨지요 아니 왜 아니면 아니라고 하지 재판정에 와서 말을 바꾸는거예요 그렇게 말하시면 안됩니다 집안에서 아버지가 애들에게 호통을 치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데 학교에서 깡패인 선배가 후배를 친구를 겁주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데 멀리서 안가보고 안당해보고 당당하게 아니라고 해 왜 바보같이 아닌데 그렇..

혼자생각하기 2022.06.07

전기차 충전기

예전에 그런 생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게 가능한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고 생각만 해본적이 있습니다 고압 송전탑에 전기가 흐르는데 튼튼한 철탑과 전기를 이용해서 고속 케이블카를 측면에 설치하면 고속철도 만드는 몇조억원을 투입하지 않아도 동해에서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야 내마음대로 하는거니까요 요즘에는 전기차 충천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전기가 흐르는 전봇대가 전국 곳곳에 어디든지 길옆에 나란히 서있는데 전봇대마다 전기 충전기를 달아주면 아니라면 여유공간 있는 곳의 전봇대거나 산속이건 외딴 도로의 전봇대라도 가능한 아무곳에서나 충전기를 설치하면 전기를 충전할수 있을텐데 물론 카드를 대면 전기가 나오고 요금을 계산하게 만들어야겠지만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텐데 알면서 하는 이..

혼자생각하기 2022.06.07

우물물 쓰기

예전에 수도가 안들어 왔을때 어머니께서 쓰시던 우물물을 사용해 볼까하고 양수기를 연결 중입니다 수도물이 아까워서 우물물을 써보려 하는데 생각해보니 그물이 그물입니다 왜냐하면 수도세도 기본요금이 안될정도로 안쓰는데 우물물이나 수도물이나 같은물이고 세금으로 따지면 모터 돌리는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그래도 생각해 본거니 만들어 보려 합니다 풀깍기 땅파기 이런걸 못하니 설렁설렁 이런 가벼운 일만 하고 있습니다 집안에서 전기를 연결하고 타이머를 달고 타이엄 아래 콘센트를 달고 시간을 설정한 다음 모터를 연결하면 원하는 시간에 밭에 물을 줄 수 있습니다 다 설치해보니 물이 잘나옵니다 그런데 굳이 그렇게까지 옥수수와 고추를 길러야 할까 취미로 하는 농사라면서 그냥 취미로 해 돈들이고 몸힘들고 수입도 안되..

혼자물쓰기 2022.06.07

수레형 예초기 수리

회전이 가능한 외발을 달았다가 울퉁불퉁 한 곳에서 힘들어 네바퀴로 바꾸었는데 뒷바퀴가 크고 앞바퀴가 작아서 예초기 날이 공중에 많이 들려서 풀이 잘 안깍입니다 앞바퀴를 뒷바퀴와 같은 크기로 바꾸려 합니다 예초기 날이 땅에서 들리는 높이 조절이 가능하게 만든것인데 나사를 풀고 연결대를 늘리고 그렇게 조절하는게 번거롭습니다 그냥 작은 바퀴를 끼워서 예초기 날이 땅에 가깝도록 하려 합니다 싸이즈가 작은 바퀴를 끼웠더니 적당한 높이가 되었습니다 허리가 아픈 관계로 테스트는 잠깐만 하고 말았습니다 몸도 저축한 돈 같습니다 좀 쉬면 쓸만큼 힘이 저축되었다가 조금만 쓰면 허리가 아파서 쉬어야 합니다

전기없는 곳에 작은집 집짓기

목표는 지붕덮기 집앞에 물쓰기 전기쓰기 다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붕은 조립식 판넬로 덮었고 물과 전기는 계곡물을 220볼트 모터펌프로 물탱크에 퍼올리고 물탱크 자연수압으로 설거지와 허드렛물을 쓰고 전기는 100암페어 밧데리 세개를 병렬연결해서 100와트 태양전지판 두개를 병렬연결해서 충전하는것으로 설치했습니다 집안 등과 외등은 12볼트 엘이디 등을 쓰고 인버터를 이용해서 220볼트로 변환한 전기는 양수모터를 가동하게 했습니다 물통 600리터를 채우는데 10분이면 가능하고 전기도 별무리 없이 작동합니다 기왕에 양수모터를 설치한김에 가스순간 온수기도 설치했습니다 가스순간온수기는 전기없어도 수압만 높으면 따뜻한 물이 나오기때문에 전기없는 곳에서도 온수를 쓸수 있습니다 계곡물이 너무 차거워서 설거지도 손이 시린데..

혼자살아가기 2022.06.03

주고 받기

인과응보 어떤 결과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원인이 있다 어떤 짓을 하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댓가가 있다 누가 내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왜 전직 대통령 사저에 가서 악을 쓰는가하고 그 대통령이 뭘 잘못했다고 나쁜 놈들이라고 저는 명확하게 진보입니다 살면서 여태 한번도 보수에 투표한적이 없습니다 보수는 아니지만 진보골수이거나 보수 골수는 아니어서 가운데에서 이런말을 자주합니다 왜 이해가 안되는거야 나는 이해가 잘 되는데 이렇게 말해볼까 문대통령 시절에 전직대통령 하나는 탄핵을 당해서 쫒겨났고 전직 대통령 둘이 감옥에 갔어 사면해달라고 그렇게 말했는데도 사면 안해줬어 배 가라앉은게 대통령 탓이야 지하철 사고가 대통령 탓이라는 거야 그런식으로 말하면 문대통령 시절에 사고도 다 문 대통령 탓이게 광주사태를 폭동이..

혼자생각하기 2022.06.03

착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쳐들갈때 러시아 정치인들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환영할거라고 판단했답니다 이유는 거의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문화권이고 강대국이니 어서오세요 우리 러시아 되고 싶어요 그럴거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북한이 남한을 쳐들어 올때도 그랬을 겁니다 아마 자기네 군인에게 그렇게 세뇌했을겁니다 미제 앞잡이들에게 신음하는 남한 인민을 구하러 간다 우리가 가면 남한 인민 모두가 두손들어 환영 할것이다 그러니 해방군이라고 표현했겠지요 일본이 조선을 합병 할때도 그랬을겁니다 선진국인 우리가 후진국인 조선을 지식을 전달하고 잘먹고 잘살게 해주러 가는것이니 조선은 좋아할거야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때도 착각을 합니다 이 정도면 재력도 되고 외모도 되니 그 여자가 날 좋아할거야 여자들은 아침에 거울을 보면서 화장을 ..

혼자생각하기 2022.06.03

밥상

직접 판자를 주워다가 만든 밥상 20년을 쪼그리고 앉아서 쓰던 밥상 이젠 쪼그리고 앉는게 힘이 들어서 다리를 달고 있습니다 목욕탕 의자를 놓고 밥을 먹던 그 밥상 이젠 의자에 앉아서 밥을 먹으려 합니다 와우 참 편하네요 쪼그리고 앉지 않는다는것만으로도 이렇게 편한걸 왜 아무 생각없이 쪼그리고 앉아서 밥을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밥상이 식탁이 되었습니다

혼자살아가기 2022.05.31

오두막 풀깍기

휘발류를 사오고 2싸이클 엔진오일을 50대로 혼합해서 연료통에 넣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새 예초기라 그런지 단발에 시동이 잘걸렸습니다 이 예초기 좋으네요 손잡이가 양쪽에 활처럼 되어 있어서 일자대로 길게 잡고 하는것보다는 편하네요 짱구는 이제 예초기 소리에도 꿈쩍을 안합니다 익숙해진 소리겠지요 뭘하나 쳐다보다가 어슬렁거리고 풀깍은 곳을 돌아 다닙니다

혼자살아가기 2022.05.31

참 비루한 인생들

남욕해서 돈버는 사람들 남욕하는걸 즐거워하며 보는 사람들 열심히 노동 해서 먹고 사는것보다 멋진 옷입고 입에 기름칠하고 남에게 달콤한 말을 해서 남의 돈을 얻어 먹는 사람들 사기꾼보다 나쁜사람들 참 비루한 인생들 남을 욕하며 조회수를 올리고 남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 인간이 쾌감을 느끼는 순간들은 어떤것이 있을까 돌팔매질을 해서 목표를 맞출때 총을 쏴서 움직이는 동물을 맞출때 상대방을 송곳으로 찔러 고통을 느끼는 것을 볼때 아니라고 솔직하게 말해 학교다닐때 옹기종기 모여서 못생긴애 공부 못하는애 약한애 욕하고 그 애가 힘들어하는걸 보면서 좋아했쟎아 정말 잔인한 건 나같은 골통 노인네 들이야 나같은 골통 아줌마들이야 뭔 논리나 설득이 먹혀야 말을 하지 남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고 죽..

혼자생각하기 2022.05.31

태양 전지판

전기없는 곳에 사시는분에게 드릴까하고 제가 전기없을때쓰던 태양전지판을 지붕에서 분해해서 내려놓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오래되어서 너무 낡고 기능도 떨어진 것 같아서 못 드리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조립해 지붕에 설치하려 합니다 이런걸 갈등이라고 하지요 처음에는 이렇게 해 드리면 좋겠다 저런걸 드리면 좋겠다 저렇게 만들어 드리면 좋을텐데 그런 생각을 하다가 누가 이런 낡은걸 좋아하겠어 그렇게 엉성하게 만들면 누가 좋아하겠니 주고도 욕먹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뭐 이런걸 줬어 아니라고요 모든 인간은 똑같거든요 없을때야 뭐든 받으면 좋아할것같지요 벌레먹은 과일을 줘봐요 욕먹지 잘 생각해보세요 가슴에 손을 얹고 솔직하게 고마워 하실 자신 있나요 누군가 받는 상대를 탓하는게 아니라 인간의 본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몇..

혼자 전기쓰기 2022.05.30

수레형 예초기

휘발류을 사오고 혼합유를 만들고 자작한 수레형 예초기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제 실제로 사용해볼 참입니다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 풀을 깍아보니 지고 다니는 것보다는 훨씬 힘이 덜 듭니다 그런데 경사진곳 울퉁불퉁 한곳은 불편합니다 평지와 마당 진입로는 수레형으로 깍고 비탈 경사진곳 도랑은 지고 다니는 예초기로 깍아야겠습니다 동영상입니다

농사 짓기

옥수수는 잘 크고 있습니다 매년 100개정도만 심었는데 100개를 심으면 120개정도 나옵니다 한대에 두개가 달리는데 나중에 달리는 것은 몇개를 빼고 드릴만 한 크기가 아닙니다 그러니 200개가 되는건 아닙니다 올해는 200백개를 심었습니다 어머니는 보통 1400평정도이니 600개 정도를 심으셨는데 저는 농사꾼이 아니라서 그렇게가지 심을건 아니지만 올해는 서울에 사시는 분이 옥수수를 좋아 하신다 해서 좀 더 보내드려볼까하고 조금 더 심었습니다 필요한량을 빼고 남으면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힘들었는데 어딘가 보내드릴 곳이 있다는건 참 좋은 일입니다 이번에는 택배를 보내지 않고 따면 바로 중간쯤에서 만나서 드려볼까 생각중입니다 다서 바로 쪄 드셔야 맛있거든요 택배로 가면 이틀이나 가게 되어 말라서 맛이 덜하게..

혼자농사짓기 2022.05.30

짱구

짱구가 혼자서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먼저 혼자라 외롭지 않으냐고 물어봤더니 괜챦답니다 괜히 마음에 안드는 친구와서 힘든것보다는 혼자 있는게 낫답니다 개가 말을 한다고 네 거짓말 아니예요 개기르는 분들에게 물어보세요 말을 하고 알아듣는다고 주장하시쟎아요 우리 개는 알아 들을 뿐만 아니라 말도 한다니까요 미친거 아니야 네 미쳤습니다 개가 말을 알아드든다고 하면 안미친거고 개가 말을 한다고 하면 미쳤다고 하는건 이상하네요 개를 껴안거나 하지는 않는데 제 생각을 하나 봅니다 가만히 있고 싶은데 비비고 껴안고 만지고 하면 얼마나 귀챦을 까요 아마 그런생각을 하나봅니다 짱구는 거의 안짓습니다 하루 종일 말이 없는 저와 지내다 보면 짓을일이 없겟지요 가끔 앉아 있으면 옆에 와서 꼬리를 흔듭니다 훈련은 없습니다 명령도..

혼자살아가기 2022.05.30

부속자재

부속자재란 어떤 물건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주변 자재를 말합니다 자동차라면 타이어일수도 있고 프린터기라면 토너나 잉크일수도 있고 밥이라면 숟가락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속자재가 의외로 주자재보다 비싼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자재 값만 생각하고 부속자재는 우습게 보다가 왜 이렇게 자재값이 비싼데요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 잉크젯 프린터기가 그랬습니다 잉크 세개만 사면 프린터값을 넘었던 기억이 있네요 따지고 보면 새타이어 네짝이면 80만원 정도 하는데 새타이어 8개면 조금 보태면 2백만원짜리 중고차를 살수도 있습니다 조립식 판넬가격은 2백이 조금 넘게 들었을텐데 아껴서 안쓰고 대충해보려는데도 판넬에 붙이는 부속자재들 값이 은근히 많이 들어갑니다 그나마 예전에 집짓고 남은 것들이 있어서 ..

혼자집만들기 2022.05.30

여러분은 어떨까요

잘생겼다면 외모를 자랑하고 싶을까요 아니면 그냥 감추고 수수하게 다니고 싶을까요 돈이 많으면 부를 자랑하고 싶을까요 아니면 평범한 차타고 조용하게 다니고 싶을까요 명품을 샀다면 들고 나가서 자랑하고 싶을까요 아니면 자기만족에 집안에 두고 볼까요 어떤나라가 군사력이 대단하다면 그 힘을 어딘가 써보고 싶을까요 아니면 조용하게 이웃나라와 지내려 할까요 헬스장을 다녀서 팔뚝이 굵어지면 쫄티입고 자랑하고 싶을까요 아니면 헐렁한 옷입고 근육을 감추고 다닐까요 언젠가 여자분이 고민상담이라고 가슴이 작아서 가슴확대 수술을 해야하는지 질문했길래 잠깐 그런생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남자들이 고추 작아서 크게 만들자고 하는 수술도 여자들은 이해하겠네 그런것들이 뭐라고 그렇게 자랑을 하고 싶어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힘 자..

혼자생각하기 2022.05.26

양수모터 펌프 고치기

제조 년 월 일이 2011년 5월이네요 벌써 11년이 되었네 이때쯤 나는 뭘하고 있었을까 블로그를 되짚어 찿아가보면 알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냥 내 기억대로 살꺼야 그때쯤이면 아마 세번째 작은 집을 짓고 있는때였을거야 아니면 목장오두막집을 지을때였을까 그때 쓰던 모터같은데 스위치가 없어졋고 흡입구 연결구가 부러졌습니다 부품을 찿아보니 아직 판매합니다 주문하고 고쳐서 두면 어딘가에 또 잘 사용할겁니다 집지어 드리는 분에게 가끔 돈을 절약하는 차원에서 이런 수리된 걸 달아 드릴까하다가도 멈칫합니다 누군가에게 무료로 물건을 준다고 한다면 좋은 것을 주어야 합니다 중고나 오랜된걸 주면 주고도 욕을 먹습니다 농산물도 그렇습니다 공짜로 나눔을 한다고 해도 좋은 것을 주어야 합니다 벌레먹고 찌그런진걸 ..

혼자물쓰기 2022.05.26

바람개비

아무생각이 없을 때는 바람이라는게 얼마나 신기한지 몰랐습니다 바람 정말 신기합니다 아파서 누워있을때 넓은 창밖에 보이는 풍경은 바람이 없을때는 정물화 같습니다 그냥 그림이나 사진 같습니다 이렇게 조용할때도 있구나 바람이 살랑거리고 불면 먼곳에 있는 산 꼭대기에 높은 나무가지부터 살짝살짝 흔들립니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아무런 느낌이 없는데 먼곳에 나뭇가지가 움직이는걸 보면 초능력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숲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불어오는 강풍은 온세상을 살아 움직이에 합니다 보이지 않지만 느낄수 있는것 꼭 보여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꼭 만져야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느낄수 있어도 충분히 행복할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 오고 무엇인가가 바람에 의해서 움직이는걸 보는..

혼자쓰는공구 2022.05.26

힘든 일은 겹친다

갑자기 무리해서 몸을 써서 그랬는지 허리가 삐긋했습니다 백년허리를 보고 삐뚜러진 허리를 펴고 허리운동을 해서 이젠 자신있어 했던 허리가 삐긋해서 쪼그려 앉는게 힘들어 밥도 서서먹고 조심조심하며 찜질도 하고 많이 좋아졌어 며칠만 더치료하면 아픈게 다 낫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때에 가까운분이 돌아가셔습니다 3일내내 절을 하고 종일 서 있었더니 이젠 종아리 까지 저립니다 사람은 가끔 아파야 합니다 아프면 사는것이고 돈이고 다 부질없는 일인데 왜 이렇게 악착같이 살아야 하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장례를 치르고 아픈 허리때문에 하루를 가만히 누워서 커다란 창밖에 푸른 신록을 바라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늘이 참 예쁘다 한점 바람이 없어 그냥 풍경화같이 아주 고요한 이 숲과 나무들도 참 예쁘다 어떤때는 왜 ..

혼자생각하기 2022.05.25

시행착오

지금 전기없는 곳에 작은 집을 만들어 드리는 곳에 사시는 분은 대개 산속에 혼자 사시는 분들이 그렇듯이 자존심강하고 남의 도움 별로 원하지 않고 스스로 뭔가를하려는 성향이 강한 분입니다 그런데 그런분들도 공부하고 노력하고 애를써도 안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문송입니다 라는 말이 한때 유행한적이 있습니다 무슨뜻인데 문과라서 죄송하다는 뜻입니다 고려시대에 문신이 무신을 깔보고 업신여기다가 칼에 맞아죽었지요 문과는 상상에 살고 이과는 숫자로 삽니다 상상하는건 되는데 그게 실제로 숫자로 만들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분 문과성향이겠지요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걸 보면서 계속 도와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그냥 지켜보는 편입니다 몇해를 그냥 지켜보다가 한번 물어봤습니다 ..

혼자생각하기 202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