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속자재란
어떤 물건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주변 자재를 말합니다
자동차라면 타이어일수도 있고
프린터기라면 토너나 잉크일수도 있고
밥이라면 숟가락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속자재가
의외로 주자재보다 비싼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자재 값만 생각하고 부속자재는 우습게 보다가
왜 이렇게 자재값이 비싼데요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 잉크젯 프린터기가 그랬습니다
잉크 세개만 사면 프린터값을 넘었던 기억이 있네요
따지고 보면
새타이어 네짝이면 80만원 정도 하는데
새타이어 8개면 조금 보태면 2백만원짜리 중고차를 살수도 있습니다
조립식 판넬가격은 2백이 조금 넘게 들었을텐데
아껴서 안쓰고 대충해보려는데도
판넬에 붙이는 부속자재들 값이 은근히 많이 들어갑니다
그나마
예전에 집짓고 남은 것들이 있어서 대개는 그것을 쓰고
꼭 필요한 것들만 사는데도 돈이 제법 들어갔습니다
어떻게든 마무리는 지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