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는 하얀눈 스카이 라이프 안테나가 작년에 눈이 많이 와 처마가 부러지면서 안테나도 떨어져 버린걸 고치려고 이층에 올라갔는데 눈이 내립니다 눈이라니 4월 20일에 눈이라니 춘삼월이라는데 게절의 여왕 5월이 코앞인데 눈이라니 그래 내리는 건 눈일지 몰라도 쌓이지는 못할거다 아무렴 그렇고 .. 혼자살아가기 2013.04.23
출장 며칠간 좀 먼곳에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늘 다니곳이 산속이라 숙소는 읍내에 잡고 출장은 산속으로 다닙니다 경치가 멋있습니다 우리나라 예쁜곳 참 많습니다 혼자살아가기 2013.04.23
못뽑기 도랑을 치다가 도룡농을 봤습니다 아직 추워서 잘 못움직이는 데 불쌍해 보입니다 세레스로 무엇을 좀 싣고 올일이 있어서 싣고 있던 배를 내렸습니다 은근히 무거운 배인데 깜깜한 밤에 내리다가 배에 깔려서 낑낑거리다가 억지로 들어 올리고 발을 뺐습니다 혹시 그런 느낌 아시나 모.. 혼자집만들기 2013.04.23
느낌이 없는 온도 여름에 겨울이야기를 하면 느낌이 없습니다 물론 겨울에도 여름이야기를 하면 전혀 여름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더운곳에 사는 사람에게 추운곳에 사는 사람이 날씨 이야기를 해도 느낌이 없습니다 남쪽 지방은 20도니 30도니 그러는데 산중턱은 3도입니다 물의 무게는 4도일때 가장 무겁.. 혼자살아가기 2013.04.19
통나무 창고 문만들기 통나무 귀틀집창고를 만들다 보니 시간이 흐를수록 무슨 군부대참호(벙커) 같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찌 되었던지 드나드는 입구를 만들어야 하니까 문을 달아야 합니다 필요한 공구는 간단합니다 기계톱 시누 반생 절단기 횡대를 자를때는 제일 위에 제일 아래는 자르면 안되는 데 .. 혼자집만들기 2013.04.19
통유리창 시골 산비탈 위에 집을 짓고 저렇게 통 유리창을 설치하면 좋기는합니다 전망도 좋지요 해도 잔뜩 들어 와서 낮에는 따사롭고 밤에는 그냥 누워서 별도 보고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낮에 커튼을 젖혀 놓고 경치를 감상하는데 새가 무서운 속도로 돌진을 합니다 눈으로 빤히 바라 보고 .. 혼자집만들기 2013.04.17
회전 시소(놀이기구) 예전 산끝 분교 할때 마당에 있던 놀이기구입니다 페교가 되면 학교 부속 시설물을 교육 지원청에서는 철거하거나 폐쇄 합니다 폐교도 그냥 놓아두면 동네아이들이나 지나가던 방문객이나 이런 분들이 쉬기도 하고 어린이들이 놀이기구도 타고 좋을 것 같지만 폐교된 놀이기구에서 놀.. 혼자살아가기 2013.04.17
처마 고치기 작심하고 지난해 겨울 눈때문에 자꾸 주저 앉는 처마를 고치려고 해체하고 있습니다 긴 통나무로 가로대를 몇개 얹은게 무거웠나 봅니다 자꾸 쳐지고 휘고 무게가 만만치 않습니다 지름 30센티 이상 통나무 8미터 짜리가 네개나 얹혀 있다면 처마 횡대가 휘기도 하겠지만 그위에 눈이 얹.. 혼자집만들기 2013.04.17
통나무귀틀창고마무리중 낙엽송 참 깁니다 사실 이런 목재가 드물기는 합니다 가늘고 길고 탄성 좋고 튼튼하고 집주변의 낙엽송 길이가 25미터가 넘습니다 반으로 자르지 않으면 포키가 들고 오지못합니다 먼저 포키 빠졌을때 쓰러진 나무를 끌고 왔습니다 지붕 덮는게 몇개 모자라서 한개를 끌고 왔더니 4미터.. 혼자집만들기 2013.04.17
엉성한 귀틀 통나무창고 무슨 일을 할때면 끝없이 생각합니다 될까 안될까 돈이 많으면 고민을 덜 할까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돈이 많으면 돈이 또 고민으로 등장 할겁니다 처마가 부러져서 처마아래 자재를 넣을 창고를 하나 더 만들 생각이 있었는데 하얀집 아래도 공간도 충분하지만 하얀집 아래 창고는 출입.. 혼자집만들기 2013.04.16
호두나무가식 우역 곡절 끝에 호두 나무 묘목이 왔습니다 두번의 택배비를 내고 누구의 잘못인지 몰라도 한번만 내도 되는 택배비 같은데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앞으로 7 년이나 있어야 호두가 매달린다는데 1 년을 보면 곡식을 기르고 10 년을 보면 나무를기르고 100 년을 보면 사람을기른다는데 7.. 혼자살아가기 2013.04.15
비행기 비행기 이렇게 이야기 하면 약간은 촌 스럽습니다 제트기 이렇게 이야기하면 무슨 비행기인지 잘 모릅니다 쌕쌕이 요즘 이말을 아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전폭기 전투기 폭격기 도대체 무슨 말들인지 그러니 다시 그냥 비행기 입니다 아마 국산 제트전투기로 구성된 에어쇼 비행단 블랙이.. 혼자살아가기 2013.04.15
풍차발전기 생각중 사람은 길을 갑니다 세월이라는 길을 가기도 하고 여행을 갈때도 길을 갑니다 생각도 길을 갑니다 빠른길도 있고 늦은 길도 있고 돌아가는 길도 있고 다른곳으로 가는길도 있습니다 처음 생각의 길은 수로관을 가져다가 수차발전기를 만들려고 했는데 생각이 길의 방향을 다른 곳으로 .. 혼자 전기쓰기 2013.04.12
기계톱(엔진톱) 나무 자르는 톱을 보통분들은 구분이 안되니 다 기계톱이라 부릅니다 기계톱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차를 부를때 모든차를 자동차라 부르지 않고 차종별로는 승용차 화물차 회사별로는 현대 기아 아우디 벤츠 이렇게 부르니 기계톱도 그렇게 분류 하면서 부르거나 이해하면 좋을 .. 혼자쓰는공구/혼자엔진톱고치기 2013.04.12
둘레길 여러분이 다니는 둘레길은 길이 험한것 같이 느껴 지실 수도 있습니다 좀 더 잘 만들지 위험하게 길을 이렇게 만들었지 그런 생각도 하실수 있을겁니다 누군가는 둘레길을만들기 위해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길을 사전 답사하고 길을 어떻게 낼지 안전하게 계단으로 할건지 석축을 쌓고 .. 혼자살아가기 2013.04.11
자작나무 숲 멀리사는 분이 사는곳 경치를 보내 달랍니다 자작나무 숲이 얼마나 유명하면 그 먼곳에서도 자작나무 숲사진을 보내 달라고 하는 걸까요 그 곳 자작나무숲은 한때 조림수목으로 유명하던 낙엽송을 대체하여 조성된 지역입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둘레길 산책길 트래킹 웨이 자전거도로가.. 혼자살아가기 2013.04.11
호두나무묘목 묘목을 주문하고는 친절하게 전화가 왔습니다 4월5일 주말에 심으실수 있도록 맞추어 보내 드렸습니다 4월5일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주말에 심으려 했는데 못 심게 되었습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그럴수도 있지 그러는편인데 전화를 안 주었으면 그냥 편한 마음으로 기다릴건데 전화가 .. 혼자살아가기 2013.04.10
병아리 부화 어미 닭은 알을 나면 품기 시작하는 때가 있는데 그게 요즘인가 봅니다 품은지 20일쯤 되었는데 안나온다고 어머니께서 걱정을 하십니다 주말에 갔더니 이틀쯤 늦게 부화 했다고 날 추워서 좀 늦어진것 같다고 하십니다 알을 품을 때 슬쩍 욕심이 나시는지 몇 알 더 넣었답니다 열덟마리.. 혼자살아가기 2013.04.08
하수구 파이프 깨졌을때 수도관이나 하수관이나 깊게 묻는것이 좋습니다 동결심도라고 겨울에 땅이 어는 깊이를 표현하는 말인데 동네 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1미터 50 센티 정도로 보면 안전합니다 그런데 하수관은 경사가 좀 있다고 보면 물이 잘 빠지기 때문에 얼지 않아서 그렇게 깊지 않아도 됩.. 혼자물쓰기 2013.04.08
수차만들기 (물레방아) 2 이 수로관은 다른 이름으로는 플륨관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무게가 1톤 이상이 나갑니다 1톤이 넘으면 02포키는 번쩍 들지 못합니다 움찔거리거나 끌고는 갈수 있습니다 번쩍들려고 무리하면 포키가 꼬구라 지거나 유압관이 어딘가 터지게 될겁니다 생각에는 경운기 트레일러에 들어갈.. 혼자 전기쓰기 201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