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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뽑기

산끝 오두막 2013. 4. 23. 19:23

 

 

도랑을 치다가

도룡농을 봤습니다

아직 추워서 잘 못움직이는 데

불쌍해 보입니다

 

 

 

 

 

세레스로 무엇을 좀 싣고 올일이 있어서

싣고 있던 배를 내렸습니다

은근히 무거운 배인데 깜깜한 밤에 내리다가

배에 깔려서 낑낑거리다가

억지로 들어 올리고 발을 뺐습니다

혹시 그런 느낌 아시나 모르겠습니다

무거운 것에 깔렸는데

혼자 힘으로는 들어 올리지 못하고

버드덕 거리는 모습

거북이 뒤집어 놓으면 허우적 거리는것 같은 느낌

거북이의 그 느낌을 알것 같습니다

 

 

 

 

못을 장도리나 빠루로 뽑다가

머리가 끊어지면 뽑을 수가 없어서 고생하는데

이럴때는 바이스 플아이어로 꼭 집고

장도리(망치)로 뽑으면 잘 뽑힙니다

못 대가리가 없다고 그냥 박아 놓으면 대패질 할때나 톱질할때

박아 놓으 못을 깜빡하여 대패날이나

톱날이 아주 망가지는 경우가 있으니

뽑아야 할 못이하면 저렇게 해서라도 반드시 뽑아 놓아야 합니다

풍차 발전기 날개를 깍아 보려고 나무를 준비했는데

못이 있어서 뽑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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