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차고치기 723

이앙기 클러치 케이블

며칠전 보행 이앙기 수리를 다 마쳤습니다 이젠 완벽해하고 얻어온 망가진 관리기를 수리공간에 넣으려고 보행이앙기 시동을 걸어서 마당으로 끌어 내는데 클러치가 작동을 안합니다 이런 양쪽 클러치 레바가 꼼짝을 안합니다 분명히 클러치레바 유격조정 하고 테스트까지 다 해서 이상이 없었는데 아무리 손잡이 레바를 잡아당기면 꼼짝을 안합니다 엔진쪽 클러치 레바를 작동시키면 움직이긴 하는데 클러치 케이블이 케이블케이스 안에서 찡긴겁니다 왜 찡겼을까 며칠전에는 분명히 부들럽게 잘 작동된건데 아 지금은 영하 10도지 그렇다면 케이블이 언겁니다 케이블케이스 안에 물이 들어갔고 따뜻할 땐 그 습기가 별 상관이 없지만 추우면 얼어서 케이블이 고착됩니다 보행 이앙기 클러치 케이블을 분해해서 방에 가지고 들어와 장작난로 옆에 걸어두..

아세아 관리기 수리

지금 기온은 낮인데도 영하 10도에 가깝습니다 강아지 쫑이는 마당에 내 놓으니 추운지 떱니다 짱구도 울타리를 열어 주었는데 잠간 나와서 마당을 돌아 다니다가 집에 들어가서 안나옵니다 추운가 봅니다 amc-880sm 아세아 관리기입니다 캬브레터에 초크밸브 드로틀 밸브 다 안움직입니다 풀리를 당겨도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냥 척봐도 오랫동안 비 맞고 방치되서 녹이나서 작동되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무늬만 관리기 그래도 즐겁습니다 일단 바퀴가 있고 미션이 있고 엔진이 있고 있을건 다 있으니까요 다 분해해서 하나씩 살펴보면 됩니다 엔진 헤드를 열었습니다 엔진 뚜껑을 벗겼습니다 왼쪽에 흡기 밸브와 배기밸브가 보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게 피스톤 구멍입니다 배기 밸브는 정상 작동하는데 흡기밸브가 고착되어 작동 안합니다 원인..

망가진 관리기 횡재

지난 여름부터 출장 가던 곳이 있는데 그곳에 농기계 수리센터가 있습니다 그 농기계 수리센터옆을 지날때마다 다 망가진 관리기 한대가 울타리구석에 방치되어 있길래 농기계 수리센터분도 고치길 포기 했나보다 언제 고물로 버리실거면 제게 판매해 주시라고 말해야지 그게 7 월 한여름에 생각한 것인데 8월이 지나면서도 쳐다보고 아직 있네 말해볼까 하다가 말고 9월이 지나면서도 쳐다보고 아직있네 말해 볼까 하다가 말고 10월이 지나면서도 쳐다보고 아직있네 말해볼까 하다가 말고 11월이 다 끝나가는 어제 마무리 출장중이라 이제는 더 이곳에 안올 것 같아서 드디어 농기계 수리센터 사무실에 들어가서 저 고장난 관리기 판매하시면 어떨지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아 그거요 고물로 처리하려고 내놓은 거예요 그냥 가져 가세요 그러면 고..

보행 이앙기 수리

주문한 키링 셋트가 도착했습니다 보시는 부품은 보행이앙기 횡이송대 받침 로울러 입니다 저 로울러가 가운데 축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부품은 축에 구멍을 뚫고 와셔를 끼운다음 핀을 끼우기도 하고 축에 홈을 파고 키링을 끼우기도 합니다 이 횡이송대 받침 로울러는 축에 홈을 파고 키링을 끼우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축 지름에 맞는 키링 구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낱개로는 파는 곳도 없구요 아예 세트로 구입했습니다 어떤기계든 회전부에는 베어링이 들어갑니다 베어링이 축에서 회전하려면 볼트나 너트처럼 조여서 고정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회전하는부품들은 그축에 서 부싱이나 베어링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막아주는 부품이 필요한데 키핀이나 키링을 주로 사용합니다 이제는 다시 다 조립해서 테스트 중입니다 운행중 좌우 클러치는..

경운기 연료탱크 지붕덮기

비가 오는데 밤에는 눈으로 바뀌겠는데 비 맞으면서 꼭 해야겠니 생각했으니 해야지요 비오는거랑은 관계 없어요 옷은 말리면 되고 산아래 망가진 경운기 트레일러 고쳐서 연료탱크 싣고 다는데 먼저 지붕을 덮은게 강풍에 부서져 조립식으로 튼튼하게 다시 만들었습니다 오늘 설치하려 합니다 기둥을 끼우고 가로대를 끼우고 피스로 고정했습니다 지붕을 덮고 마무리 했습니다 치수를 잘못쟀나 왜 이렇게 높은거지 겨울에 눈덮히면 뚜껑 여는게 힘들어서 지붕을 덮은 건데 기둥 높이를 낮추어야 하나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조립식이니 기둥만 분리해서 자르고 다시 끼우면 되니까요 일단은 마무리가되었습니다 한쪽 타이어가 펑크가 나서 바람이 새는데 매번 콤프레셔로 바람 넣고 끌고 다니는 중인데 타이어를 교환해야 할까 생각중입니다 예전 프라이드..

경운기 전기배선

요즘은 전문 농사꾼이어도 경운기를 잘 쓰지 않습니다 트랙터를 사용하지만 아버지가 쓰시던 추억의 경운기라 버리지 못하거나 아니면 양수기 펌프 동력원으로 사용하거나 아니면 창고 구석에 어디 있는데 에이 귀챦아 몇푼이나 한다고 팔아 하면서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주말농장이나 작은 텃밭 농사짓는 분들은 경운기만 해도 황송한 농기계입니다 관리기는 은근 가격이 비싸고 경운기에 비해 힘이 약해서 돌밭이나 딱딱한 밭 쟁기질 할 때 관리기를 쓰다보면 힘이 센 경운기가 있으면 좋겠네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개 쓸만한 나이든 중고 경운기 가격대는 60만원에서 100만원대 사이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경운기는 생산 중단된 기계입니다 관리기는 이보다 가격이 높지요 그리고 이 경운기는 봄철 밭갈때 로터리 칠 때만 사용하..

견인 퇴비 살포기 개조

경운기 운전서과 적재함을 분리하는 칸막이를 산소로 절단해서 잘라냈습니다 이 경운기 트레일러는 고급진 겁니다 자동차를 모르는 분들은 네 바퀴달린 승용차면 다 승용차야 하시지만 같은 차라도 옵션이 걸리면 가격이 엄청난 차이가 생깁니다 이 트레일러는 아주 옵션이 많이 설치된 고급진 트레일러였습니다 일단 칸막이가 비싼 철판으로 되어 있었고 의자 옆에 안전바가 설치되어 있으며 의자 철판도 두터운 강판으로 잘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그래봐야 녹슨 경운기 트레일러쟎아 네 당신도 지금 화려한 청춘일지 모르지만 금방 그냥 나이든 노인됩니다 이제 저 안전바와 의자 분리하고 퇴비 살포기 프레임을 짜서 올릴겁니다 유압모터를 설치할 프레임을 퇴비 살초기에 만들어 붙이고 뒤에 보이는 퇴비 살포기를 얹어보면 됩니다 말은 참 쉽게 하는데..

견인 퇴비 살포기 만들기

트럭에 탑재해서 쓰는 퇴비 살포기입니다 경운기에 싣고 트랙터로 끌면서 퇴비를 살포하는 견인 살포기로 개조하려 합니다 생각은 여름부터 했는데 이제부터 하나씩 천천히 만들어 보려 합니다 먼저 경운기 위에 프레임을 만들겁니다 트럭 탑재 살포기에 맞도록 경운기 위에 프레임을 짜고 엘형강으로 고정틀을 만들고 유압모터를 구입해서 트랙터 유압힘으로 퇴비 살포기 회전축을 구동시키려 합니다 만약 그게 안된다면 트랙터 피티오를 이용해서 퇴비 살포기 회전축을 회전시켜보려 합니다 이 트럭 탑재형 퇴비 살포기가 경운기 폭보다 넓어서 비탈이나 경사 심한곳에서 전도 될지도 몰라 경운기 바퀴폭을 넓게 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일단 머리속에 그림은 그려졌으니 자재를 하나씩 마련해야 합니다 동네분이 이야기 한 것인데 늘 그런게 고민이 됩..

장기 프로젝트

할일이 없어서 뭐하지 그런 고민이 있는 분들은 추운데 나가서 한 세시간만 서 계시면 됩니다 그러면 할일이 없어서 뭐하지 그런 생각은 금방 없어집니다 바로 하고 싶은 일이 생깁니다 얼른 따뜻한 곳에 가서 뜨끈한 국물 마시고 싶다가 됩니다 따뜻한 방에서 배르게 밥먹고 딩굴거리면서 할이이 없네 그런 생각이 든다면 바로 지금 그복장 그대로 밖으로 나가서 돌아 다니시면 됩니다 금방 할 일이 생길겁니다 그것도 간절하게 꼭 하고 싶은일이 생길겁니다 올겨울 장기 프로젝트는 승용 이앙기 덤프트럭으로 개조와 보행 이앙기 수리를 마무리 하는겁니다 물론 회사 다니고 한시간 가까이 매일 눈길 출퇴근 해야하고 강아지 두마리 돌보고 겨울에 물길어다 ㅂ매일 밥하고 설거지 해야하고 장작해야 하고 자동차 관리해야 하고 눈치워야 하고 그..

봉고3 팔걸이 수리

봉고차 의자에 팔걸이를 얼마전에 설치했는데 참 편하긴 합니다 산골짜기 급커브길에 몸이 옆으로 안 쏠리고 팔도 팔걸이에 얹어 놓으니 훨씬 편하게 운전하고 다닙니다 그런데 팔걸이 구입해서 처음 조립할때 유볼트로 조립하면 의자 파이프에 구멍 안뚫고 프레임에 손안대고 조립하기 편하긴 한데 원형파이프에 유볼트로 조여 놓으면 옆으로 미는 힘에는 돌아갈텐데 역시 돌아갑니다 다시 분해했습니다 팔걸이 고정 틀에서 팔걸이를 분리하고 원형 파이프에 고정된 유볼트를 들여다 봤습니다 회전이 안되게 유볼트를 고정하려면 의자 프레임 원형 파이프에 구멍을 내고 볼트를 조인다 유볼트와 의자 프레임파이프를 살짝 용접을 한다 그냥 피스를 박아 고정한다 유볼트는 그냥 두고 의자 팔걸이 고정판에 피스를 박아 고정했습니다 그래도 돌아가면 이번..

봉고3 순정 휠 교환

봉고3 순정 휠을 구입했습니다 두개는 하얀색 두개는 검은색 하얀색은 사륜 봉고용 검은 색은 일반 봉고 앞바퀴용 각각 두개씩 밖에 없다고 해서 신발 크기 모양은 다 같은데 색깔만 다르다는데 저는 상관 없습니다 휠탈착기와 발란서 쟈키가 다 시골집에 있어서 시골집으로 싣고 왔습니다 저 정비용 쟉키가 있으면 한번에 뒷바퀴 양쪽을 번쩍 들고 쉽고 빠르게 교환하는데 차량 비치용 쟉키는 한번에 한바퀴씩만 교환해야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불편합니다 이 참에 차량 정비용 리프트를 하나 만들어 볼까 계속 연구중입니다 무슨 소규모 차량 정비소 같은 기분인데요 그냥 시골집 축사 창고입니다 생각해보니 녹이난 중고 휠은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사실 자동차 부품중에 안 중요한 부품이 없겠지만 휠이 뭐 그렇게 중요할까 생각한 적 없는..

봉고3 스노우타이어 펑크

봉고 스노우 타이어를 교환하고 출근 이틀째 퇴근하는데 계기판에 공기압 부족이 뜹니다 고급차는 공기압 숫자가 표시되고 봉고차는 그냥 어느타이어가 공기압이 낮은지만 표시되고 조수석 뒷바퀴랍니다 운전사는 사수 옆에 앉은 사람은 조수 이상하네 지난해에 못박힌적도 없고 이상 없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세워놓고 타이어에 스프레이 세정제 뿌려가면서 못이 박혔나 찿아봤는데 없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타이어를 빼서 물에 담가 볼거야 타이어를 빼서 아무리 들여다 봐도 뭐가 박힌 자리가 없습니다 이쑤시개일까 이쑤시개같으면 박힌다음 겉은 부러지고 닳아서 안보이고 안으로 들어가서 바람이 샙니다 이쑤시개가 박힌다고 네 젓가락 드라이버 철사 못 땅에 굴러다니는 건 거의 다 박힌다고 보시면 됩니다 박힌게 없다면 둘중 하나입니다 공기주입구이..

봉고3 스노우타이어 교환

갑자기 추워진다고 해서 봉고차 스노우 타이어를 교환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쓰던것인데 올해 한번 더쓸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노우타이어는 봉고 깡통휠을 한번 더 구입했고 공기압 센서도 추가로 구입해서 일반용 타이어 한세트 스노우 타이어 한세트 그렇게 만들어 놓고 필요할때마다 집에서 바로 교환 합니다 그러면 일반 타이어를 휠에서 빼고 스노우타이어를 갈아 끼우고 그러지 않아도 되거든요 이 스노우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보다 조금 작아보입니다 타이어 규격도 천차 만별이라 트럭용 승용차용 다르고 휠 크기는 같아도 높이 다르고 폭다르고 트레이트 모양 다르고 같은 타이어처럼 보여도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모르면 편하게 정비소 믿고 돈만 내면 됩니다 섣불리 뭘 알아도 더 똑똑한 사람에게 속는것은 마찬가지이니 그냥 편하게 상대..

봉고 3 팔걸이 설치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합니다 팔걸이 하나가 참 중요하다 이 팔걸이가 있으면 허리가 덜 비틀립니다 승용차의자와 달리 트럭은 거의 수직으로 앉은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버릇처럼 한손으로운전하면 허리가 비틀립니다 급회전을 할때도 승용차 좌석처럼 허리를 고정해주지 않아서 몸이 이리저리 쏠리는데 팔걸이 하나가 이걸 막아 줍니다 웃기는건 현대 포터 같은 경우에는 의자 프레임에 팔걸이 설치 볼트구멍이 있는데도 팔걸이를 옵션에도 안넣었다는 거지요 왜그러냐구요 돈때문이지요 여하튼 봉고3 에 팔걸이를 설치하려 합니다 해외배송으로 주문했는데 한달이 넘게 걸렸습니다 왜 그랬는지 듣고 보면 참 웃긴 이야기입니다 판매자가 문자와 사진을 보냈습니다 물건이 국내에 도착해서 검수했데 하자가 있어 생산지에 반송하려 하니 좀 오래 걸리겠다고..

보행 이앙기 수리

마음이 허하고 슬플땐 뭔가를 열심히 하면 조금 나아집니다 장기 프로젝트인 보행이앙기는 생각날때마다 한가지식 천천히 들여다 봅니다 오늘은 모 공급판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왜 유격이 이렇게 큰거지 유격이란 말은 고정되서 밀착되게 움직여야 하는데 흔들거리면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회전축이 흔들리거나 이동축이 흔들거리면 유격이크다라는 표현을 합니다 모 공급판을 분리하면서 보니 베어링이 하나파손되었고 고정볼트가 하나 빠져서 지지대가 흔들리는 상태입니다 고정하는 지지대와 파손된 베어링을 빼내서 경유에 담가 두었습니다 깨긋하게 청소하고 만들건지 구입할건지 어떻게 할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보행 이앙기 고치기

국제 보행 이앙기를 수리하는 중입니다 이앙기가 뭔데 논에 모를 심는 기계를 이앙기라 합니다 모는 뭔데 쌀을 생산하는 식물의 어린 새싹을 모라고 합니다 보행이앙기는 사람이 경운기 처럼 끌고 가면서 모를 심는 기계이고 승용이앙기는 트랙터처럼 생겨서 사람이 올라타고 모를 심는 기계입니다 요즘은 거의 다 승용이앙기를 쓰지 논에 푹푹 빠지면서 이 보행이앙기를 쓰지 않습니다 시동이 안걸려서 일단 어렵게 시동을 걸었습니다 시동을 걸어서 움직여야 뭐가 어디가 망가진건지 알수 있으니까요 주동력차단 클러치가 작동 안합니다 그렇게 되면 전후진 기어가 안들어가고 모든 동작에 무리가 갑니다 주동력 클러치레바는 작동하는데 그렇다면 케이블 장력에 문제가 있게지하고 생각했습니다 주동력 차단기 케이블을 아무리 조절해도 동력이 차단되지..

봉고차 적재함 도색

봉고차 적재함을 도색하다가 도대체 차를 몇개나 써본거지하고 생각했습니다 포니 엑셀 엑셀신형 소나타 갤로퍼 갤로포2 갤로퍼9인승 테라칸 봉고 봉고3 산타페cm 산타페tm 그냥 2천만원씩만 계산해봐도 2억이 넘네 거의 모든차를 보통 30만키로미터를 탔으니까 리터당 천원 리터당 10키로미터 계산해보면 30만키로 곱하기 12 나무기 10하면 3십6만키로미터 36만키로미터 곱하기 천원하면 3억6천만원이네 평생 살면서 차에 쓴돈만 거의 5억이네 이게 차값과 기름값만 그런거네요 보험료 검사비 수리비하면 족히 6억이 넘겠는데요 이런 이야기를 하려한게 아닌데 먼제 봉고차가 부식때문에 너무 애를 먹어서 이번 봉고차는 아예 처음부터 녹이 안나게하려고 엄청 정성들이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적재함에 녹이 살짝 보여서 얼른 아연도색..

연료탱크 트레일러 지붕 만들기

산아래 있는 연료탱크입니다 폭우가 내리면 연료통 안으로 물이 들어갑니다 뚜껑 옆면에 구멍이 뚫려 있고 뚜껑바닥에도 구멍이 있습니다 왜 모든 연료통 뚜껑에는 구멍이 있습니다 연료통이 밀폐되면 연료가 팽창했을때 통이 폭발합니다 그리고 엔진에 연결된 연료통이 밀폐되어 있다면 진공에 부압이 걸려서 엔진으로 연료가 빨려들어가지 않습니다 모든 연료통에는 우리가 모르는 어딘가에 구멍이 있습니다 이 구멍이 막히면 엔진이라면 시동이 꺼지고 밀페된 휘발유통이라면 가열되면 팽창하다가 터집니다 펫트병에 휘발류 가득넣고 뚜겅 꼭 막은다음 여름 땡볕에 그냥 두면 터집니다 그 구멍으로 물이 들어가나 봅니다 막을수는 없고 비가오면 비가 들어가고 겨울에 눈이 덮이면 눈을 치우고 기름을 넣는것도 불편하고 그래서 지붕을 덮으려 합니다 끌..

봉고차 짐싣는 발판

봉고차 적재함에 짐을 실으려 할때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겁니다 인력으로 들어올린다 크레인 윈치를 만들어 들어 올린다 적재함 뒤에 경사진 발판을 놓고 수레에 싣고 끌어 올린다 만약 윈치를 이용하고 경사진 발판에 수레을 이용한다면 아무리 무건운 물건도 적재함에 실을수 있습니다 오토바이나 작은 자동차도 바퀴가 있다면 경사진 발판으로 끌어 올려 봉고 적재함에 실을수 있습니다 먼저 이 두꺼운 송판으로 경운기 머리를 실었는데 이 통나무 판대기가 부러질뻔 해서 위험했었습니다 적재용 알미늄 사다리가 있는데 그건 시골집에 있어서 괜챦겠지하다가 큰일 날뻔했습니다 경사진 발판에 경운기 머리를 끌어 올리는데 부러지면 경운기가 뒤집어지고 사람도 다치고 경운기도 망가지고 경운기 머리무게만 160키로그램정도이고 미션이나 핸들등등을 ..

봉고 연료통 캡

며칠전 산끝오두막에서 봉고차에 경유를 넣고 연료통 마개 닫는걸 잊어버리고 출근했는데 퇴근 할 때보니 연료통 마개가 없습니다 출근길은 고도가 850인 곳부터 계속 내리막이어서 연비가 24키로미터 까지도 나옵니다 계기판 연비는 좋은데 연료계 눈금은 숙쑥내려가길래 뭔가 좀 이상한데 만땅이라고 연료통을 가득채웠는데 게이지가 금방 한눈금 없지길래 뭔가 이상해 했습니다 만땅 만탱크 가득 일단 목장갑과 비닐로 마개를 막고 생각을 했습니다 마개를 하나사서 막는다 아니다 잃어버린 마개를 먼저 찾아보고 못찿으면 구입한다 아니다 찾으러 갔다오는 기름값이나 마개값이나 비슷하다면 굳이 찾으러 갈 이유가 없다 그런데 새로구입하게되면 키가 두개가 생긴다 시동키하나 연료통캡 키하나 키 두개를 가지고 다니면 번거롭다 예전에 그랬을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