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나와 신호등에 서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옆에 다가와서 말을 겁니다 옆에서보니 온몸에서 밝은 빛이 나시네요 잠시 어디가서 대화를 좀 나누어도 되겠냐고 물었습니다 속으로 피식 웃었습니다 예전에 서울서 세일즈할때 생각이 났습니다 그날은 시간이 남아 서울역앞 벤치에 앉아 사람구경하고 있는데 여자 두분이 옆에 와 이야기 나누어도 되겠냐고 척봐도 알지요 무슨 성도라는거 그래서 이야기하셔도 되는데 제가 시간이 많으니 제가 그만하시라고 할 때까지 이야기 해주실거면 시작하시고 아니면 시작하지 마세요 그랬는데 자신있게 앉으셨던 이 두아주머니 나중에 4시간이 지나자 그만 가도 되느냐고 그래서 하실 이야기는 다 하신거냐고 그러면 가셔도 된다며 웃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병원앞에 그 아주머니는 기독교쪽은 아닌거 같고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