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키 휴즈박스를 찿다가 찿다가 못 찿았는데 어제는 무심코 저거 아닐까하고 덮개를 열어보니 휴즈박스가 맞네요 원인과 과정과 순서는 이렇습니다 포키 왼편 조절레바박스를 위로 젖히면 리미트 스위치가 차단되면서 솔레노이드밸브를 작동시키고 솔레노이드밸브가 작동..

겨울준비하느라 물탱크를 집주변에 하나 더 묻으려고 오랫만엔 포키를 시동을 걸고 집옆에 와서 구덩이를 팠습니다 메인 콘트롤에서 붐대가는 호스는 처음 것 그대로 일겁니다 비바람 햇빛에 많이 경화되고 부식되었을텐데 안터지는게 이상하긴 하지요 그런데 마침 이번에 터졌습니다 ..

붐대를 작동시키는 유압피스톤이 기름이 샙니다 패킹이랑 리데나 그런걸 부품상에서 사왔습니다 취미생활을 시작해 볼까요 유압라인을 풀고 마개를 막아서 유압이 흐르지 않도록 막아놓고 다른 라인은 피스톤에 붙은 라인이 안풀려서 멀찍이서 풀어서 마개로 막아 놓고 이 키핀이 안빠..

몇년을 엔진 오일교환 안하고 보충만 해서 썼더니 마음이 찜찜해서 올해는 꼭 갈아주어야지 했는데 오늘이 그날입니다 오일휠터 집게라고 해야하나 펜치라고 해야하나 빨간 손잡이달린 저 집게가 휠타류 교환할때 사용는 집게 입니다 뻰치처럼 생긴게 있고 체인으로 만들어 진것도 ..

시동은 걸려도 유압이 얼어서 작동을 안하는 포키 꼭 움직여야 하는게 아닌데 왜 고집을 쓰고 움직이게 만들려고 애쓰는지 제가 마음을 접고 그냥 푹 자도록 이불을 덮어 주었습니다

충전해서 양지바른 곳으로 옮겨 볼까 하고 충전중입니다 작고 가벼워서 좋기는 한데 효과는 어떤지 충전해 봐야 알겠습니다

산속의 유일한 두 친구 포키와 세레스가 드디어 완전히 얼었습니다 보통날 아침은 영하 19도정도인데 그래도 며칠전까지는 시동이 걸리더니 오늘 아침은 완전히 얼어버렸습니다 시동거는데 느낌이 오늘은어렵겠구나 그런 느낌이 옵니다 연료도 경유반 석유반 집어 넣었고 나름 ..

예전에 애쓰며 유압모타를 교환 했는데 중고 유압모타 연결부위 나사산이 뭉개진걸 억지로 끼워 놓았더니 연결부위에서 유압유가 샙니다 방울방울새서 그런대로 썼는데 티끌모으면 태산이라고 유압유가 많이 비었네요 춘천까지 나가서 연결잭을 사오고 교환하려고 합니다 스패너에 힘..

어젠 어떤분의 블로그를 구경하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 그분에겐 아무일도 아닌일을 그냥 올려 놓는 거지만 모르는 분들에겐 큰 도움이 될수도 있구나 그분의 일상은 그냥 보면 미소를 짓게 하는데 자부심도 대단하고 끈기와 노력을 보면서 말은 저렇게 쉽게 하는데 얼마나 힘든건지 해본..

새집 뉴하우스가 아닌 버드하우스 신택이 아닌 조택 매년 이맘 때면 처마를 뜯어내던 굴뚝을 분해하든 조심해야한다 역시 난로 굴뚝을 뜯었는데 새집이 두개 나왔고 새끼가 여덟마리 나왔다 적재함에 체인을 용접해서 뒷판을 걸수 있게 만들었다 트럭은 저게 있지만 세레스는 없어서 용접해서 만들..

아이들러 스프링이 부러진걸 모르고 회전이나 진창에만 들어 가면 트랙이 벗겨져 쇼를 하곤 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러 스프링부러진거 교환하고 아이들러 피스톤에 구리스도 자주 주유해서 악조건에도 거의 벗겨지지 않습니다 트랙이 벗겨지는 이유도 여러가지이고 끼우는 방법도 여러가지 이겠지..

처음 통나무집 지을때는 무엇이 어디 있는지 어떤 공구가 어디에 쓰이는지 머릿속에 생각하는 공구가 있기는 한건지 있다면 가격은 내가 살만 한건지 그래서 그냥 가진 것들로 억지로 통나무 집을 지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크게 비싸지도 않는데 있으면 참 유용한 것들을 누가 알려주지 않아서 힘..

포크레인 하부를 손보려고 뜯었는데 이런 흙이 가득찼네 풀때 볼트는 다 부러지고 하부 주행 조절 레바에 누유가 있는지 확인중 유압유 휠타 교환중 사실은 휠타가 없어서 꺼내서 에어로 불고 청소하고 도루 집어 넣었음 연료계통중에 휠타가 몇개 있는데 그중 가장 잘 막히고 모르게 숨어 있는 휠타 ..

어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오두막을 들어갔다 추적거리며 비를 맞고 하마을에를 한참을 걸어갔다 와서 다리도 뻐근하고 차도 기름을 이십이만원어치나 먹어치워서 힘들겠지 이동거리만 1600km 정도인데 나도 그렇지만 차는 더 힘들거 같아서 미안하다 1600km정도면 시속 100km라해도 꼬박..

산끝오두막입니다 초보여러분에게 도움 되시길 바라면서 스타팅모타 제네레이터교환과 휀벨트 늘어짐으로 인한 엔진 열받음 밧데리 충전 불량으로 인한 밧데리 방전에 대해서 말씀드릴까합니다 초보자를 위한 것이니 전문가들은 미소지으며 그냥 보시기 바랍니다 세루모타가 수명이 다 된가 봅니..

오랫만에 포크레인 좀 만나러 갈까 가을 낙엽은 지고 바람은 시원하고?(춥고) 우체통을 지나 정겨운 언덕길을 오르면 지난겨울 눈에 빠져서 고생하던 경사길이 나오지 다니기 편하라구 콘크리트로 포장까지(?) 나다니기 편하라는 건 아니지 커브길 을 돌아서 조금지나면 오두막집 뒷 모습이 보이네 뒷..

여기 올리는 글은 전문가용이 아닙니다 제가 처음 오래된 장비 사서 배울때 고생했던 것들을 정리하여 글을 올려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문가 되신분들은 웃으실 일이지만 처음에는 어디다 하소연 하고 물어야 할지 난감했는데 카페에서 장비고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지금은 따..

어제는 사무실 일도 기분이 안좋고 오두막은 더 얼기전에 밭을 일구어야 하는데 날은 춥고 땅은 얼고 포크레인은 계곡에 내려가 있어 맘은 불안하고 큰맘먹고 사무실일 접고 오후에 올라가 밭을 일구었습니다 요즘은분교 근처에도 휴대폰 중계기가 생겨 오두막도 양지쪽 밭에는 통화가 잘 되는 편이..

포크레인 시동걸기 라고하면 이해 안가실까하여 몇 마디 지금 자동차는 아주 잘 만들어져서 시동이 안걸린다는게 상상이 안가지 그러나 나이가 들면 시동이 안걸린다네 여자도 젊어서는 예쁘고 향기가 나지만 나이들면 그렇지 않다는것이지 모두들 젊고 예쁘고 시동 잘걸리는 걸 �지만 내 친구는 ..

여기저기 뜯어보고 결합하고 다시 시동 걸려서 좋네 유일한 친구인데 잘 관리해서 아프지 않게 해야지 포크레인 기계같지 않다 친구같은 느낌이 든다 산속에서 혼자 살아서 움직이는게 몇가지 있다 나 기계톱 포크레인 발전기 자동차 다 좋은 친구들이지 참 지붕에 다람쥐나 깜깜한 밤에 올빼미나 이름모를 딱다구리도 좋은 친구 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