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쓰는공구 473

예초기 스타터

예초기 스타터입니다 뭐라구 줄 당겨서 시동거는 엔진의 당기는 줄입니다 잠깐 이런 엔진 줄당겨서 시동거는 엔진의 특징에 대해 잠시 설명하자면 줄을 당길때 서서히 당기다가 압축력이 높아진다 싶을때 강하게 당기면 시동이 더 잘걸립니다 뭐야 어렵쟎아 음 그런가요 천천히 당기다 끝부분을 세게 당긴다는 느낌으로 줄을 당기는게 더 효과적이란 뜻입니다 처음부터 세게 당기지 말고 줄이 풀렸습니다 대개 원형 판 스프링이 회전축에 감겨서 장력을 유지하고 있다가 힘차게 당기면 딸려 나왔다가 놓으면 쪼르륵 들어가야 하는데 스프링이 걸쇠에서 풀렸거나 줄이 감기는 풀리에 줄이 끼였거나 여하튼 줄이 촤르륵 감기면서 들어가야하는데 그냥 빠져나와서 늘어진 개혓바닥처럼 늘어졌습니다 구입해서 한번밖에 안쓴건데 분해해야지요 중국산이라 엉성하..

예초기 종지

예초기 종지라고 불리는 부품입니다 예초기날을 고정하는 종지이고 볼트로 고정하게 되는데 이종지는 예초기 날이 땅에 닿지 않도록 하는 역활을 하고 볼트가 땅에 닿아서 뭉개지는걸 방지하는 역활을 합니다 다르게 말하면 예초기로 풀을 깍을때 제일 먼저 땅에 닿는 곳이고 그러다 보니 금방 닳아서 망가지게 됩니다 더구나 손에들고 깍는 예초기가 아니라 수레형이다보니 엄청 많이 닳아서 금방 망가졌습니다 용접을 하고 보강철판을 대서 좀 덜 닳게 만들어 볼까 합니다

충전밧데리 고치기

장마철입니다 비가 오는관계로 우산쓰고 호미들고 임도 내려오는길 배수로 파고 저녁 먹고 언제 고쳐야지 했던 7.2볼트 충전들리 밧데리를 고쳐보려 합니다 20년도 더된 초창기 충전드릴이라 충전이 안되서 버릴까하고 밧데리 통을 마구 분해했다가 12볼트 밧데리 못쓰는걸 분해하고 테스트 해보니 밧데리 10개중에서 6개는 살릴수 있을 것 같아서 고쳐보기로 했습니다 10개 밧데리를 낱개로 떼어내서 하나씩 테스트해봅니다 못쓰는것은 버리고 쓸만한 것만 모아서 7.2볼트면 6개가 필요하니 모양을 만들어 봤습니다 모양을 만들고 스폿용접기로 직렬연결을 했습니다 드릴과 접점부분은 납땜이 필요해서 납땜도 하고 충전되는 단자와 방전되는 단자가 다르고 온도 센서가 달려있어서 납땜할때는 약간 신경를 써 주어야 합니다 납땜을 하고 밧데..

잔가지 파쇄기

드디어 수제작한 잔가지 파쇄기를 실전에 사용해 봅니다 오 좋은데요 모터힘이 약해서 굵은 나무가지는 안되겠지만 옥수수대나 고추대정도는 무난하게 파쇄를 합니다 올해 옥수수와 고추 따고 나서 그 옥수수대 잘게 자를때 낫질하느라 팔과 어깨가 뻐근할 걱정은 안해도 되겠습니다 만오천원 팔천원 2만삼천원으로 2십만원짜리 기계를 만들었습니다

잔가지 파쇄기

잔가지 파쇄기를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시작했으니 어떻게든 마무리 지어야지요 옥수수대 투입구를 만들었습니다 처음 생각같이 진행된 건 아닌데 주변에 쑥댈를 몇개뽑아서 넣어보니 잘 잘라집니다 발스위치도 설치했고 가동을 해보았습니다 생각같이 작동이 됩니다 들어간 돈은 중고모터 구입비 1만5천원 발스위치 8천원을 합해서 2만3천원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싣고 나가서 시골집에 가져다 두어야겠습니다

수레형 예초기

수레형 쳬초기를 땅에 끌고 다니다 시피 풀을 깍다 보니 종지가 땅에 닿아서 금방 망가집니다 종지가 닳아서 겉에 동그란 부분이 떨어져 나가면 저런 모양이 되는데 저런 모양이 되면 호미처럼 땅을 박혀서 전진이 잘 안됩니다 이 떨어져 나간 종지 겉에 동그란걸 용접해서 붙여 볼까 새로 구입할까 어떻게 해야 풀이 더 잘 깍일까 생각중입니다 용접을 해볼까합니다 포크레인 바가지 보강 용접하듯이 너트나 와셔를 덧대고 튼튼하게 용접해보려 합니다

잔가지 파쇄기

잔가지 파쇄기 틀을 만들고 있습니다 버려지는 파이프 각재들을 다 주워 왔습니다 늘 만드는 건 비슷합니다 있는 자재에 맞게 만드는 겁니다 내머리속에 있는 그림대로 자재를 사다가 만드는게 아니고 가지고 있는것 주워온것들은 어떻게 머리속에 있는것과 일치시키는지 중요한겁니다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내 앞에 있는 사람을 내 맘에 내머리속에 맞게 바꾸는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그사람을 어떻게 내 머리속에 있는 생각과 일치시킬수 있는지를 생각합니다 자재를 사다가 맘에 들도록 뚝뚝 잘라쓰는게 아니어서 하나자르고 생각하고 또 하나 자르고 생각하고 어떻게든 자투리 안남게 효율적이게 상부틀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리를 달고 모터를 올려보았습니다 각재나 엘형강이 중분하게 있으면 일도 편하고 생각도 편해질텐데 각재나 엘형..

잔가지 파쇄기

잔가지 파쇄기 날을 만드는 중입니다 모터가 고속회전하는 관계로 조금이라도 무게중심이 달라지면 회전축에 무리가 많이 갈까하여 칼날을 수제작 할까하다가 예초기날을 써보려 합니다 축지름과 날개 구멍크기가 달라서 날개구멍에 축지름과 같은 와셔를 용접해서 붙이려 합니다 일단 파쇄날을 모터축에 고정하는것 까지는 생각처럼 되었습니다 모터를 손으로 잡고 회전시켜보았는데 이 예초기날이 비행접시어쩌구하는 날이라 프로펠러처럼 비틀려 있는데 바람이 뒤로 나옵니다 옥수수나 고추대를 파쇄할때 바람때문에 뒤로 날아오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모터 진동도 제법 심하고 날개를 망치로 두들겨 폈습니다 바람도 뒤로 안나오고 진동도 좀 줄었는데 틀을 짜서 설치해봐야 개선책을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수제작 잔가지파쇄기의 핵심부품인 모터와 ..

발전기 내리기

먼곳에 전기없는 곳에 작은 오두막 짓는일이 마무리 되어서 봉고에서 발전기를 내리려 합니다 220볼트 용접일은 지난주에 마무리 되었는데 혹시 더 쓸일이 있을까해서 또 허리도 아직 정상이 아니어서 무거운걸 들지 말아야지해서 내리는걸 미루다가 봉고차 검사일이 다가와서 어차피 내려야할때가 되었습니다 발전기를 내리고 포장을 벗기고 검사를 받으려 합니다 분리했던 바퀴를 끼우고 윈치를 작동해서 내리려고 합니다 잘 내렸습니다 내리는 도중에 보슬비가 와서 포장은 안벗기기로 했습니다 검사는 하루 늦추면 되는것이니 어떻게든 적재함을 비에 안젖게 하려합니다 배기파이프가 보트창고 바닥에 걸립니다 꺼낼때 아슬하게 나왔는데 이게 왠일이지 그라인더로 배기파이프를 잘라냈습니다 이상한데 먼저는 잘들어갔고 잘 나왔는데 그냥 그런가 보다 ..

혼자쓰는공구 2022.06.15

수레형 예초기 수리

회전이 가능한 외발을 달았다가 울퉁불퉁 한 곳에서 힘들어 네바퀴로 바꾸었는데 뒷바퀴가 크고 앞바퀴가 작아서 예초기 날이 공중에 많이 들려서 풀이 잘 안깍입니다 앞바퀴를 뒷바퀴와 같은 크기로 바꾸려 합니다 예초기 날이 땅에서 들리는 높이 조절이 가능하게 만든것인데 나사를 풀고 연결대를 늘리고 그렇게 조절하는게 번거롭습니다 그냥 작은 바퀴를 끼워서 예초기 날이 땅에 가깝도록 하려 합니다 싸이즈가 작은 바퀴를 끼웠더니 적당한 높이가 되었습니다 허리가 아픈 관계로 테스트는 잠깐만 하고 말았습니다 몸도 저축한 돈 같습니다 좀 쉬면 쓸만큼 힘이 저축되었다가 조금만 쓰면 허리가 아파서 쉬어야 합니다

수레형 예초기

휘발류을 사오고 혼합유를 만들고 자작한 수레형 예초기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제 실제로 사용해볼 참입니다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 풀을 깍아보니 지고 다니는 것보다는 훨씬 힘이 덜 듭니다 그런데 경사진곳 울퉁불퉁 한곳은 불편합니다 평지와 마당 진입로는 수레형으로 깍고 비탈 경사진곳 도랑은 지고 다니는 예초기로 깍아야겠습니다 동영상입니다

바람개비

아무생각이 없을 때는 바람이라는게 얼마나 신기한지 몰랐습니다 바람 정말 신기합니다 아파서 누워있을때 넓은 창밖에 보이는 풍경은 바람이 없을때는 정물화 같습니다 그냥 그림이나 사진 같습니다 이렇게 조용할때도 있구나 바람이 살랑거리고 불면 먼곳에 있는 산 꼭대기에 높은 나무가지부터 살짝살짝 흔들립니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아무런 느낌이 없는데 먼곳에 나뭇가지가 움직이는걸 보면 초능력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숲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불어오는 강풍은 온세상을 살아 움직이에 합니다 보이지 않지만 느낄수 있는것 꼭 보여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꼭 만져야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느낄수 있어도 충분히 행복할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 오고 무엇인가가 바람에 의해서 움직이는걸 보는..

혼자쓰는공구 2022.05.26

미그 용접기

이번에 전기 없는 곳에서 편리하게 사용할까해서 구입했던 것인데 결과적으로는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숙달되지 않아서 무거워서 그래서 자신이 없었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연습삼아 오두막에서 테스트할 때는 곧잘 되었는데 현장에가서 발전기를 가동하고 용접하려 하는데 와이어가 송급이 안되는것이었습니다 시간은 없고 마음은 급하고 그래서 다시 아크 용접기로 바꾸어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와 이렇게 말하니 무슨 전문가같으네 저 그냥 일반회사 사무직원입니다 돌아와서 가만히 들여다 봤습니다 남들에게는 메뉴얼을 읽어라 주의사항을 꼭 보아라 사용벙을 숙지해라 별 잔소리를 다하면서 정작본인은 그런걸 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래도 됩니다 왜냐하면 무슨 문제가 생겨도 절대로 거의 남탓을 하지 않습니다 와이어 송급이 안되면서 케이스 안..

혼자쓰는공구 2022.05.18

모터펌프 출력

전기 없는 곳에서 태야전지판으로 밧데리에 충전을 해서 전기 제품을 쓸때는 출력이 정확하게는 소비전력이 얼마인지가 제일 중요해집니다 집안에 전기 쓸때야 출력하고는 무관하게 전기세 많이 나오네 그러면 되지만 충전해서 쓰는 전기는 밧데리 출력전기힘보다 쓰는 전기제품이 출력이 높으면 작동을 안합니다 무리하게 가동하려하면 밧데리나 인버터가 금방 망가집니다 급수용펌프(자동)이란 의미는 압력이 높아지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한다는 뜻입니다 전기는 220볼트 다 아는것이고 주파수는 잘 모르시는 부분이지만 여하튼 우리나라는 60해르츠 정격출력은 잘 돌아갈때 쓰는 전력 350 와트 정격소비전력은 최초에 가동할때 스는 전력 490 와트 전류는 2.3 암페어 물빨아 올리는 높이는 8 미터 우물수면이나 하천수면 높이로 부터 모터..

혼자쓰는공구 2022.05.11

수레형 예초기

만들었으니 써봐야지요 땅바닥이 평평한 잔디밭이라면 꽤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갈아엎고 울퉁불퉁한 땅바닥에서 뒷바퀴에 회전하는 바퀴를 달았더니 밀고 들고 조종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어거지로 밀면서 깍아 보았는데 그럭저럭 깍이긴 합니다 바닥이 평평하면 참 편리하기는 하겠습니다 회전하는 뒷바퀴를 다시 떼어냈습니다 무게중심이 뒷바퀴에 걸려있어서 회전하는 바퀴를 움직거리거나 들거나할때 힘을 못밭습니다 무슨 뜻인데 뒷바퀴를 고정축 두개로 하고 앞바퀴를 회전축 하나로 해야한다는 뜻입니다 괜히 세발자전거나 유모차가 그렇게 생긴게 아니란뜻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만들어보고 연구해보고 만든게 그런 모양인데 혼자서 반대로 해봤는데 역시 문제가 있습니다 뒷바퀴를 두개로 하고 앞바퀴를 하난로 할까 하다가 앞바퀴를 두개로 하기..

선풍기 고치기

목이 부러져서 버린 선풍기를 주어왔습니다 모터가 돌아가면 선풍기는 살아 있는겁니다 아이고 그러세요 너나 고쳐쓰세요 나는 새걸 살래요 선풍기 목을 용접해서 붙이고 전선을 연결합니다 선풍기에 전선은 4개정도가 있는데 날개회전속도에 관계가 있습니다 기준선에 연결하고 나머지선에 연결하면 색깔별로 저속 중속 고속으로 속도가 바귑니다 잘못연결하면 모터가 꺼꾸로 회전합니다 꺼꾸로란 단어 오랫만이네 잘고쳐졌습니다 마당에 세워놓고 편하게 쓰면 될 것 같습니다 쓰기는 쓰겠니 여름에도 서늘한 동네인데 아직까지 장작난로 피우고 자면서 사실은 망가진걸 고쳐서 살아나는게 좋은거쟎아 네 그런 겁니다 쓰는지 안쓰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만들고 고치는재미입니다

혼자쓰는공구 2022.05.04

발전기 고치기

발전기 바퀴를 달아서 마당으로 끌어 냈습니다 어떤 물건은 한번 들어보면 엄두가 안나서 다시는 안들어볼꺼야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몸이 기억을 합니다 무거워서 잘못하면 허리 다칠꺼야 그렇게요 이젠 바퀴를 달아서 그런 걱정 안해도 됩니다 이 발전기는 누전 차단기에 직접 전선을 연결해서 쓰는 구조인데 편리하게 콘센트를 달기로 했습니다 발전기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일단은 출력으로 가격대가 결정이 됩니다 보통 1키로와트짜리는 20만원에서 출발하고 3키로와트가되면 3-40만원대로 올라갑니다 저 발전기같이 10키로와트가 되면 백만원대가 됩니다 두번째는 220볼트만 나오면 값이 저렴합니다 110볼트에 직류 12볼트까지 사용하게 만들면 값이 비싸집니다 발전기 출력이 1키로와트라 해도 평시 출력은 800와트정도입니다 80..

혼자쓰는공구 2022.05.04

잔가지 파쇄기

이 모터는 에어콤프레셔 망가진데서 나온 모터입니다 날개달린 모터는 세탁기에서 나온 모터입니다 이 모터를 이용해서 잔가지 쇄기를 만들어 볼겁니다 잔가지 파쇄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파쇄기 칼날입니다 모터야 돌리는 것이니 충분한 힘으로 돌리기만 하면 될텐데 칼날은 쇠가 무르면 금방 무뎌지고 수제작 했을때 회전축이 맞지않으면 모터축에 무리가 갈 것이고 여하튼 칼날이 제일 중요합니다 모터 시험을 마치고 칼날을 어떻게 만들까 생각하는데 지금 한시간은 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 기성품을 사볼까 예초기 날을 써 볼까 강판을 절단해서 만들어 볼까

발전기 수리

발전기 바퀴를 달고 있습니다 워낙에 무거워 혼자서는 움직거린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바퀴를 달면 들지는 못해도 끌고는 갈수 있습니다 요즘은 전기없는 곳에 간단하고 작은 집을 만들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발전기 써보신분은 아 발전기 씨끄럽고 불편하고 힘들고 하지만 어쩔수 없어서 꼭 써야하는 물건 바퀴 달기전에 시동을 걸어 봤는데 일발에 시동이 잘걸려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장비를 하나씩 점검하고 준비하려 합니다

혼자쓰는공구 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