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었으니 써봐야지요
땅바닥이 평평한
잔디밭이라면 꽤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갈아엎고 울퉁불퉁한 땅바닥에서
뒷바퀴에 회전하는 바퀴를 달았더니
밀고 들고 조종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어거지로 밀면서 깍아 보았는데
그럭저럭 깍이긴 합니다
바닥이 평평하면 참 편리하기는 하겠습니다
회전하는 뒷바퀴를 다시 떼어냈습니다
무게중심이 뒷바퀴에 걸려있어서
회전하는 바퀴를 움직거리거나 들거나할때
힘을 못밭습니다
무슨 뜻인데
뒷바퀴를 고정축 두개로 하고
앞바퀴를 회전축 하나로 해야한다는 뜻입니다
괜히 세발자전거나 유모차가
그렇게 생긴게 아니란뜻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만들어보고 연구해보고
만든게 그런 모양인데
혼자서 반대로 해봤는데 역시 문제가 있습니다
뒷바퀴를 두개로 하고
앞바퀴를 하난로 할까 하다가
앞바퀴를 두개로 하기로 했습니다
바닥이 울퉁불퉁하고
돌도 많고
세바퀴로 하나를 회전축으로 가진 수레보다는
네바퀴가 훨씬 더 안정적일 것 같아서
네바퀴로 다시 고쳤습니다
어깨에 지고 다니지 않으니 편하기는 하네요
비탈 울퉁불퉁한곳에서는 사용 못하지만
평평한 곳에서는 꽤 유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