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쓰는공구 469

믹서 고치기

난로불을 피우고 난로옆에 앉아서 어머니가 쓰시던 믹서기를 고치고 있습니다 제작년도를 보니 1997년 제품입니다 지난해 고추를 갈던 믹서기인데 안돌아가서 고칠까하고 가져왔습니다 믹서기는 모터가 열받으면 안돌아갑니다 하지만 식으면 돌아갑니다 모터는 많은 경우에 있어서 열을 받으면 멈춥니다 멈추지 않으면 코일이 탑니다 냉각휀이 달려 있지만 고속으로 오랜시간 회전하면 열이 많이 납니다 열나면 멈추고 식힌다음 다시 돌려야 합니다 기계라고 인간이 시키는 대로 무작정 시키는 만큼 일할수 없습니다 코일이 타지도 않아고 전선이 단락된곳도 없고 탄소브러쉬도 닳기는 했지만 많이 남았는데 문제 없는 것 같은데 왜 안돌아 가지 분해해서 스위치 잘 살펴 보니 스위치가 두개입니다 하나는 외부 스위치이고 하얀 막대기같은 다른 하나는..

공기압 센서

조그만 에어 컴프레셔를 고치는 중입니다 이곳에 오시고 컴프레셔를 관심있게 보시는 분들은 와 이사람 정말 끈질긴사람이네 이 작은 콤프 고치고 있는게 5년쯤 될겁니다 지치지도 않는지 왠만하면 버리고 새로 사지 그러게요 살려볼수 있을것같습니다 생각없이 아주 작은 콤프에 대용량콤프 압력스위치를 달아 놓고 공기압이 다 찼는데도 왜 차단이 안되지 하다가 작은 콤프에는 저런 커다란 차단기가 아니라 공기압센서스위치를 쓴다는걸 알게되었고 그 스위치를 구입했는데 이 공기압력스위치가 생각과 반대로 작동하는 스위치입니다 말인즉슨 생각에는 압력이 낮을때는 전원이 통해서 콤프 모터가 돌아가다가 일정한 압력이 되면 전원이 차단되는걸 원했는데 반대입니다 압력이 높아지면 전원이 연결되는 스위치입니다 어렵네 그냥 엔진압력 스위치라고 생..

모터 기동 콘덴서

전기모터는 기동콘데서가 필요합니다 콘덴서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먼저 모터에 쓰는 기동콘덴서는 초기 모터가 회전을 시작할때 엄청난 전기량이 필요한데 이때 충분한 전기량을 공급하는 역활을 합니다 모터가 크지 않다면 전기를 넣고 손으로 회전축을 돌려도 모터는 돌아갑니다 출발이 힘들지 출발만 되면 계속돌아가는 전기량은 크지 않다는 뜻입니다 시작이 반이란 뜻이고 나쁜짓도 처음이 어렵지 한번 시작하면 쉽게 계속할수 있다는 뜻입니다 기동콘데서 전압인 볼트는 기존볼트수보다 크다면 별 문제는 없답니다 정체불명의 모터에 달린 콘덴서입니다 보이는 숫자중 중요한것은 450v 와 14 uF 입니다 모터가 안돌안간다면 모터를 분해 했을때 코일이 탔는지 봅니다 코일이 안탔으면 손으로 돌려 봅니다 돌아가는데 껐다가 다시켜면 안돌..

콤프레셔 모터

모터가 있으면 만들어 보고싶은 공구가 몇개 있습니다 탁상드릴이나 간이선반이나 탁상그라인더등이었는데 탁상그라인더는 구입했으니 됬고 탁상드릴이 꼭 필요한가 간이선반을 만들까 어찌되엇던지 주워온 모터를 분해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공구는 풀리나 베어링등 회전축에 끼원진 풀리들을 빼내는 공구입니다 그냥 끼워진 것인가하고 풀리 제거기로 뽑아보려했는데 안 빠지네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풀리 측면에 키 볼트가 박혀 있습니다 키볼트가 뭐냐하면 회전하는 축에 어떤종류던지 풀리가 끼워져 있게되면 회전축과 풀리가 따로 놀지 않게 하기 위해 반드시 키핀이나 키 볼트 등이 박혀 있게 됩니다 이런 편심 풀리는 중심이 다른 크랭크와 무개중심을 맞추기 위해 한쪽이 달걀모양으로 찌그러져있습니다 대개 어떤 공구던지 기계던지 어 이런게 왜 여기..

제노아 엔진톱

제노아 엔진톱입니다 일제라는데 부품이 다 일제는 아닙니다 자동차도 그렇고 전자제품도 그렇고 어느 나라에서 만들었는가에 따라서 국산 미제 일제 이렇게 나누기는 하지만 실제로 부품은 세계각국의 부품이 모여 조립된 물건일 경우가 많습니다 제노안 엔진톱은 허스크바나를 쓰다가 피스톤링이 깨진걸 고쳐서 쓰다가 힘이 약해서 하나더 구입했던 것인데 기계 겉에는 이지 스타트라고 써있으면서 시동은 죽어라 안걸리는 기계입니다 이 엔진톱만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봄에는 체인오일이 안나와서 오일 펌프를 갈았는데 뭘 어떻게 해도 시동이 안걸립니다 이 말뜻은 팔이 뻐근하도록 이미 어깨를 썼다는 뜻입니다 벌써 20년을 엔진톱을 쓰는데 할수 있는건 다 해봤는데도 안걸립니다 그렇다면 하지 않으려 했던 기화기 캬브레타를 분해 하려 합니다 ..

소형콤프레서 고치기

오래전부터 이곳에 오신분들은 이사람 참 끈질긴사람이네 그러실수도 있겠습니다 왜냐구요 저 콤프레셔 한 4념쯤 전부터 고쳐서 쓰다가 다시 고치고 또 고치고 있네 그러실테니까요 이번에는 공기압차단스위치를 연구해 보고 있습니다 공기압이 일정하게 차 오르면 전원을 차단해야 하는데 차단이 안되서 대충 스위치로 껐다 켰다 하면서 쓰는데 제대로 고쳐보려고 합니다 망가진 에어콤프레셔 차단스위치를 분해해봤습니다 원리를 이해할것 같습니다 체브밸브를 통해 공기가 탱크로 차게되면 저 공기압 차단스위치 스프링 아래 있는밸브가 스프링을 밀어 올리고 그 밀어올리는 지제가 반대편에 잇는 전원차단스위치를 내립니다 잔원스위치가 덜어지면 잔여공기압이 배출되고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봤습니다 왜 차단스위치가 작동 안하는거지 여기 저기 찿아보다..

그라인더

이 그라인더는 벌써 한 3년쯤 전부터 샀으면 했는데 꼭 사야할까 없어도 사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은데 그렇게 매년 해를 넘기다가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정확한 용도는 드릴날을 갈려고 샀습니다 그 동안 낫이며 칼 드릴날까지 고속절단기에 대충 갈아썼는데 좀더 정밀하고 세밀하게 갈아서 쓰고 싶었습니다 어떤분들 새옷이나 새 가방 사면 설레는것같이 저는 새공구를 사면 설레입니다 얼른 써봐야지 밖에서 조립하는데 얼마나 추운지 손이 곱아서 볼트가 잘 안들어 갑니다 집 전체 어디에도 따뜻한 곳이 없다면 밖이나 집안이나 별반 다를건 없습니다 다 조립했습니다 이제 드릴날을 갈아봐야지요 예전에 어떤 책 제목이 내가 살면서 알아야 할 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는 글이 생각났습니다 지금시대는 내가 살면서 배워야 하는것은 모두 유트브..

윈치 지지대 3

윈치 지지대 만들기 시작한지 보름째인데 오늘 드디어 봉고 적재함 뒷편에 부착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게 견인력이 1톤정도 인데 이건 끄는 힘이지 드는 힘은 이 무게의 약 4분지1정도가 안접하답니다 그힘을 저 지지대판과 뒷판 적재함기둥이 버티어 줄지 잘 모르겠습니다 응용역학이나 구조역학으로 계산하고 해보는게 아니니까요 볼트 네개면 그정도는 버티겠지 강판 이 저 정도 두께면 그정도는 버티지 않을까 와이어가 그정도면 1톤은 버티겠지 혹시 모르니 좀더 튼튼하게 하는게 좋겠다 모르는 상태에서 어떤 기계나 구조물을 만들게 된다면 무조건 튼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모르니까요 어설프게 용접하고 어설픈 자재로 만들면 무리한 힘을 가했때 큰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모르면 아는 상식내에서 가장 튼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전기 ..

윈치 지지대 2

이리저리 생각을 바꾸어서 윈치 고정 지지대는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윈치를 고정한 틀을 봉고 적재함에 붙이는 지지대를 만들려고 합니다 돈이 좀 있으면 새자재를 사서 만들고 싶었는데 산끝오두막의 특징 돈안들이고 가능한 모든걸 재활용으로 만들다 보니 자재가 좀 지저분합니다 이럴때 쓰는 말 있습니다 누가 보는거 아니고 나만 보는거니 괜챦아 작은 것을 하나 만들어도 나올 공구는 다 나와야 합니다 춥다며 겨울에는 뭐 안만든다면서 그러려고 했는데 생각해 본것은 해봐야 되는 성격이라 손을 호호 불면서 뭘 만들고 있습니다 봉고 적재함 뒷편에 부착할 빔이 만들어졌습니다 어떻게 고정할까 고민중입니다 봉고차를 손상 안하게 붙이고 싶습니다 새차니까요 조립식으로 붙였다 떼었다하게 하고 싶구요 며칠을 잠자기전에 생가에 생각을 해봤습..

윈치 지지대

원래 봉고트럭에 달려 있던 위치인데 처음 생각에는 봉고 적재함에 수직윈치와 수평 윈치 두개를 다 설치하려 했는데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다른곳에 설치하려고 지짖대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지지대를 만드는 이유는 윈치 설치방향이 수평에서 수직으로 바뀌니 차체에 고정을 할수가 없어 기존 브라켓으로 고정할수가 없어서 가이드롤도 보강할겸 브라켓을 만들고 있습니다 갑자기 추워져서 발도 시리고 콧물도 나고 도면없이 머리속 그림으로만 만드니 생각처럼 잘 안되고 있네요 틀을 다 절단하고 용접해서 만들었는데 정작 윈치가 안들어 갑니다 아우 생각에 오류가 있었네 일단 여기까지하고 멈추어야겠습니다 얼른 들어가서 장작불 피워야지 너무 춥네 아침에 온도를 보니 영하 12도입니다 그래 이래야 좀 겨울같지 이제 정말 실외 ..

에어 콤프레셔 고치기

요즘은 해가 짧아서 밖에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고쳐서 사용하던 콤프레셔를 분해하려 합니다 조금 돌아가다가 열이 나면서 멈추고해서 손보려 합니다 에어 콤프레셔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용도별로는 타이어 바람넣는것 공구를 작동시키는것 고무보트에 바람을 넣는것 이렇게 간단하지만 처음 콤프레셔를 구입하는 분들이 알아두어야 할 상식 몇가지는 어디에 쓸건지 먼저 기준을 정해야 할겁니다 아이들 놀이용 고무보트에 바람을 넣으려 한다면 자동차 바람넣는 콤프는 쓸수 없습니다 고속콤프와 고압펌프는 다릅니다 에어 임팩트 공구를 사용하려하면 작은 콤프로는 사용 못합니다 그냥 에어콤프레셔니까 바람넣는것이나 공기압을 쓰는 공구 다 될거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작고 앙증맞은 이런 콤프가 전기 220볼트 ..

윈치 리모콘 스위치

원격 리모콘을 주문하고 안와서 다시 연락하고 다시 보내서 받고 하면서 시간이 지난데다가 동해로 시골집으로 병원으로 바쁘게 돌아다니느라 개조를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저녁먹고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고 친구가 암이고 공무원하던 동료가 죽고 누나도 아프고 주변을 돌아보니 나이가 든게 분명하네요 이런저런 것들때문에 요즘 마음이 좀 그렇긴한데 비는 올거고 눈을 내릴거고 태양은 지고 다시 뜰것이니 그냥 다 자연의 법칙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몸체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수신기 배선을 집어 넣어야 해서 어떻게 할까하다가 드릴로 구멍을 냈습니다 나사로 조여져 있는줄 알았더니 납땜이 되어있습니다 촌스럽게 납땜이라니 인두로 납땜을 해서 배선을 마치고 조립을 했습니다 내일 낮에 밝을때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윈치 지지대

윈치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봉고3 제일 큰 적재함에 설치하는데 보트 싣고 내리는 용도로 쓰입니다 보트를 실을때는 윈치가 수직으로 작동해서 가이드가 별 문제 없는데 앞으로 당겨서 들어 올릴때는 90도로 와이어가 꺽이면서 가이드롤러 지지대가 꺽입니다 어렵네 네 여하튼 가이드롤러지지대를 보강하지 않으면 꺽인다는 뜻입니다 지지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한번 해봤다고 모양이 좀더 나아지고 있습니다 수직으로 들어 올릴때는 별문제 없는데 앞으로 끌어당길때 롤러지지부가 꺽여서 이렇게 지지대를 붙여서 보강했습니다 윈치 콘트롤 박스입니다 사실은 이 콘트롤 박스가 필요없습니다 간단하게 변환스위치만으로도 윈치모터 회전방향을 바꿀수 있는데 이 콘트롤 박스는 리모콘일때만 필요합니다 그래서 거금을 들여서 리모콘까지 구입했는데 안왔습니다 ..

윈치 설치하기

콤비 340 은 무게가 70키로정도 합니다 선외기 15마력은 무게가 대충 25키로정도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무게가 훨씬 무겁게 느껴집니다 이유는 부피가 커서 그렇습니다 합하면 100키로정도가 되는데 예전에 윈치를 견인력 1 톤 윈치를 설치해서 썼는데 수직으로 들어 올릴때는 늘 힘이 달려서 불안불안 했습니다 윈치를 언제샀나 봤더니 10년도 넘었습니다 고쳐쓰다 고쳐쓰다 이제는 한번쯤 교체할때가 되었다는 생각에 거금을 들여서 윈치를 구입했습니다 동해안에 가려 하는곳이 모래밭에 슬로프도 없고 끌고 당기기에 연약한 윈치로는 버티지 못할것같아서 좀더 견인력이 큰 윈치를 설치하려 합니다 생각같아서는 크레인을 만들어서 배를 통채로 들어 올리고 내려볼까 연구중입니다 산소에 갔다와서 휴일내내 생각했던것을 만들고 있습니다..

부러진 사다리

웬만해서는 부러지는 사다리가 아닌데 어제 봉고3 윈치덮개를 포키로 차고에서 끌어내다가 사다리를 덮치는 바람에 부러졌습니다 차고지붕을 좀더 높이려고 하는데 사다리가 필요해서 당장 고쳐야겠습니다 알미늄 용접을 할까 옆에 철판을 대로 피스로 조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ㄷ 형강을 사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투리를 찿아보니 간신히 쓸만한 길이가 있습니다 절단기로 자르면 깔끔한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쇳가루도 날리고 거칠어도 프라즈마 절단기로 금방자르자 하고 잘랐습니다 피스박을 구멍도 미리 뚫고 그냥 충전드릴로 피스를 박아도 되지만 힘도 들고 오래 걸려서 플라즈마절단기로 미리 구멍을 뚫어 두면 피스박기가 아주 편합니다 사다리 양편에 끼우고 피스를 박았습니다 튼튼하게 잘 고쳐졌습니다 이제 차고 지붕을 높여봐..

혼자쓰는공구 2020.09.29

윈치 풀리 만들기

전동 윈치는 차량용과 일반용이 있는데 차량용은 12볼트나 24볼트 직류전기를 쓰고 일반용은 220볼트 교류전기를 사용합니다 수동 윈치는 사람 힘으로 자동하는 윈치이고 이 두종류의 윈치들은 모두 감속기라는 것이 달려있습니다 감속기 모터류는 고속으로 회전합니다 고속이어서 힘은 약합니다 그래서 약한힘으로도 큰 힘을 낼수 있게 만든 것이 감속기입니다 작은 기어에 큰 기어를 물려 놓으면 빠른 속도가 아주 느린 속도로 변하는데 대신 힘은 수십배 더 세집니다 윈치 원리는 아주 여러군데서 사용하는데 보시는 것은 하우스에 측면 비닐 올리는데 사용하는 농업용자재 부속입니다 이 것으로 윈치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빨간 동그란 것 두개는 농업용 수레타이어의 휠입니다 중간에 50미리나 80미리 강파이프를 연결해서 풀리 드럼을 만..

배수로 만들기

산끝오두막의 기준은 단순합니다 한푼도 안들이고 만들고 싶은것 만들기 꼭 돈이 들어야 한다면 최소한으로 만들기 웬만한 비에는 임도가 버티어 줄만 했는데 오래 비에 태풍 바비에 너무 파여서 차가 집에 못 내려 오네요 배수로를 만들려고 합니다 컨테이너 옮기다가 지끄러지고 분해되서 3*6 콘테이너를 3*4로 줄여서 만들고 남은 자투리로 배수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찌그러지고 구부러진 강판을 망치로 두들겨서 폈습니다 온몸이 뻑슨하도록 망치질을 했습니다 플라즈마 절단기로 홈도 파고 20미리 강파이프를 잘라서 오무라들지 않게 지지대를 용접해서 붙이려 합니다 생각처럼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포크레인에 매달고 가서 내려오는 흙길에 배수로를 설치해야 합니다 주초에 태풍 하이선이 온다니 태풍이 지나고 나면 설치해야 할것같습니다

혼자쓰는공구 2020.09.07

닻 설치하기

닻을 만들었으니 설치해 봐야겠습니다 닻을 배에 싣고 호수 건너에 바지선이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물이 빠지면서 바지선이 살짝 뭍에 얹혔습니다 혹시 배로 잡아 당기면 물로 나올려나 생각하고 땅에 내려서 움직거려 보니 꼼짝을 안합니다 생각에는 슬쩍 밀어도 물로 나갈것같았는데 안 될 것같습니다 바지선 닻 설치건은 다음으로 미루어야겠습니다 장마철이 되서 비가 좀 내려서 바지선이 물에 떠올라야 끌어내서 물속에 고정을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혼자쓰는공구 2020.06.10

무엇을 만드는 걸까요

제목이 중요하지요 주제가 중용하고 와 그 장면이 그 영화에서 압권이네 압권 과거시험 볼때 제일 잘된 답지를 제일 위에 묶어서 입금님께 올릴때 제일 위에 묶인 글을 압권이라 한다는데 오늘은 제목을 안 알려드릴겁니다 무엇을 만드는지 상상하면서 보시기 바랍니다 못쓰는 가스통을 준비했습니다 중요한건 이 가스통은 아무리 오랫동안 밸브를 열어 놓아도 가스가 쇠에 배어 있어서 용접하거나 절단할때 불이 붙는다는 겁니다 밸브가 열려 있지 않으면 폭발할수도 있고 밸브가 열려 있다고 해도 불이 닿는 순간 불꽃이 밖으로 솟구칩니다 무슨말인데 가스통을 절단할때는 반드시 밸브르 열고 불이 솟구친다는걸 생각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덮개를 만들려고 사각형으로 절단해 냈습니다 경첩을 달고 덮개를 닫아걸수 잇도록 문고리도 만들겁니..

혼자쓰는공구 2020.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