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3월 달까지 눈이 내리고
간혹은 4월에도 눈이 옵니다
그렇다고 한겨울같이 오는건 아니니 큰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불편하기는 합니다
포키 트랙은 잘 끼웠고
트랙텐션(트랙팽팽하게 하는 피스톤)에 구리스도
빵빵하게 넣어서 트랙도 팽팽하게 해 주었습니다
보통때는 귀챦아서 그냥 쓰는데 트랙이 벗겨지면
슬쩍 미안해서 한번식 구리스를 쳐 줍니다
우물 보온용집도 다 쓰러져 갑니다
나무를 땅에 박아 기둥을 세우면 몇해 모가서 썩기때문에
집이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올 봄애는 저 조그만집도 허물고 깔끔하게 다시 만들어야 겠습니다
아침에 나와서 발자국을 보면
어디로 다녔는지 금방 알수 있습니다
일직선으로 집에 들어 가지 않고 몇 발자국 옆으로 움직인것을 보면
어디다가 전화를 한 것 일겁니다
마당 저 발자국 자리에서만 전화가 되거든요
살짝 오는 그런 눈은 사륜구동이라면
별 문제 없이 다닙니다
타이어는 벌서 일반 타이어로 교체 했는데
매년 좀 있다 할 걸 그랬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