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차고치기/혼자경운기고치기 248

경운기 세루 모터

경운기 정비를 마치고 밧데리를 설치하고 키를 돌렸는데 스타팅모터가 작동을 안합니다 스타팅모터를 예전 분들은 세루모터라고 불렀습니다 일본어는 티발음이 잘 안되기 때문에 스타팅모터가 세루모타가 된것이고 배터리는 바데리가 되고 오토바이가 오도바이가 됩니다 키를 돌리면 딱하는 소리와 함께 킬킬킬해야 하는데 키를 아무리 돌려도 딱소리 조차 안난다면 원인은 밧데리 전원이 아예 안들어 온다 키박스가 망가졌다 스타팅모터에 릴레이가 망가졌다 순서대로 확인해 갑니다 배터리 단자는 이상없다 키박스 이상없다 그렇다면 스타팅모터 릴레이겠지 릴레이 작은 전류로 큰전류를 흘려보내는 접촉단자 스위치 스타팅모터는 모터 몸체위에 이 릴레이와 톱니를 밀어내는 포크가 함께 달려있습니다 어려운데 아시는 분은 자세히 보시고 조금 아시는 분이면..

경운기 엔진오일 필터

대개 모든 기계에 오일을 사용하는 곳에는 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오일이 하는 기능은 냉각기능 마찰감소윤활기능 밀폐기능 등이 있습니다 오일이 없다면 기어나 부품이 마찰이 생기면서 열이 발생하고 열이 발생하면 오일점도가 떨어집니다 또 압축력이 생겨야 하는데 오일이 없으면 압축력이 생기지 않아 시동이 어렵고 매연이 많이 발생합니다 와 어렵네 오일이 꽤 중요한걸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자주 교환할 수 없으니 필터를 사용해서 이 물질을 거를수 있는때까지 걸러서 오래사용하게 하려고 오일사용하는 모든 곳에는 필터가 있습니다 참고로 진공청소기도 먼지통만 비우지 말고 주기적으로 필터를 청소하면 쌩쌩하게 잘 빨아들이게 됩니다 국제 경운기 엔진오일 필터는 엔지오일 주입구 옆에 사가형뚜겅이며 육각볼트 14미리로 조여져 ..

경운기 타이어교환

경운기 휠에 녹을 다 제거하고 페인트 칠을 해두었는데 무슨 레고블럭 장나감같은 색깔이 되었습니다 페인트 선택을 이상하게 한 모양입니다 녹방지에 뭐 목적이 그런거니 알록달록 장나감같이 되었지만 목적은 달성한거야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튜브 펑크도 먼저 때워 둔 것을 바람을 넣고 시간을 두고 기다려 봤습니다 바람은 안새는 것 같습니다 타이어를 기워야지요 경운기 타이어는 이빨 방향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빨이 뭔데 타이어 트레이드를 말합니다 트레이드는 뭔데 미끌어지지않게 만들어 놓은 무늬를 말합니다 잘 생각하고 끼우지 않으면 이빨이 반대로 되어서 웃기게 됩니다 타이어 한면을 먼저 끼우고 튜브를 집어 넣고 공기주입구 쪽지를 잡아 뽑아서 위치를 잡고 타이어 나머지 한면을 끼우면 됩니다 이때 타이어 나머지 한면을 ..

경운기 타이어 튜브펑크

경운기 타이어 튜브 펑크를 때우고 있습니다 쓸대는 펑크난 것 같지 않았는데 아마 타이어 뺄때 찝혔나 봅니다 추울때는 펑크를 때우면 본드가 잘 안붙습니다 그래서 날 풀리면 때울까 하다가 비닌하우스안에서 휠 페인트 칠하려고 스프레이 녹기를 기다리다가 그냥 때웠습니다 새면 다시 때우고 그래도 새면 새로 구입해야지요

경운기 휠 수리

경운기 휠입니다 노튜브 타이어는 타이어와 휠 틈이 공기가 새지 않게 밀폐되기 때문에 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가는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튜브 타이어는 휠과 티이어 틈으로 물이 들어가 휠이 많이 녹이 납니다 휠 녹이 나면 튜브가 펑크가 쉽게 납니다 녹을 열심히 제거하고 있습니다 쇠브러쉬로 닦고 사포질하고 가능하면 깔끔하게 해서 페인트 칠한다음 튜브기우고 페인트 칠하려 합니다 페인트가 빨간색인걸 깜빡하고 장비색을 사왔습니다 이 장비색 페인트는 포크레인 색깔인데 그냥 칠하기로했습니다 축사에서 작업하다가 추워서 비닐하우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스프레이 페인트가 얼어서 잘 분사 되지 않아서 하우스 안으로 옮겨서 좀 기다렸다 뿌리니 잘 뿌려집니다

경운기 바퀴축 패킹

경운기 타이어를 빼내고 보니 구동축에서 오일이 샙니다 예전에 경운기 고칠때 오일새는걸 알았는데 보충하면서 쓰지뭐 언젠가 기회가 되면 교환하지 뭐 그랬었는데 타이어바퀴를 빼내고 들여다 보다가 그래 오늘이 그날이야 그런 생각이 들어서 뜯어볼거야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깨끗하게 청소하고 볼트에 윤활제 주고 망치로 투툭 두드려 주고 기다렸다가 복스알과 일자대로 조심스럽게 풀었는데 뭉개지는 볼트 없이 다 잘물렸습니다 볼트를 풀고 바퀴축 커버를 빼내면서 미션 오일은 어떨까 역시 생각같이 많이 변색되고 물도 섞여서 나옵니다 이 국제 경운기 10마력 짜리는 미션오일이 10.8리터 들어가고 점도는 #90 짜리입니다 그런데 전체를 빼는게 아니고 윗 미션 덩어리와 왼쪽 바퀴부분만 빼는 거니까 8리터쯤이 쏟아질거야 했는데 많..

경운기 타이어 교환 2

요즘 자동차 타이어들은 노튜브 타이어가 대부분입니다 타이어 자체와 휠이 밀착되어 튜브 역활을 하는데 예전 자동차 바퀴들은 타이어 내부에 튜브라는 공기주머니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해수욕장에 까만 도넛같은 쥬브들 트럭 타이어 속 튜브였던 것들 입니다 에전 타이어는 벗길때 조심해야 합니다 속에 고무튜브가 찢어지기도 하니까요 타이어 한면을 벗기고 튜브를 꺼냈습니다 튜브를 먼저 꺼내지 않고 나머지도 벗기려하면 찝혀서 펑크가 나기도 합니다 속에 튜브가 있는 옛날타이어의 단점은 펑크가 나면 폭발적으로 터져서 커다란 폭발음이 들립니다 빵 그래서 예전에 타이어 펑크나면 빵꾸라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갑자기 타이어 튜브가 폭발하듯이 터지면 달리는 차가 자동차가 전복되곤 했는데 지금은 노튜브라서 그런일은 거의 없습니다 두번째 ..

경운기 타이어 교환

경운기 타이어를 교환하려 합니다 오래되어 쩔어붙은 볼트를 풀때는 쇠브러쉬나 칫솔 윤활제등을 준비하고 먼저 깨끗하게 청소를 합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다음 윤활제를 충분하게 뿌려 줍니다 망치로 가볍게 몇번 두드려 주고 또 윤활제를 뿌려줍니다 솔질하고 다시 윤활제를 뿌려 줍니다 윤활제기 충분히 스며들었다 생각 될때까지 반복합니다 그렇게 하면 대개의 볼트나 너트는 거의 다 잘 풀립니다 청소에 윤활제 안뿌리고 강제로 볼트를 풀어보려하면 대개 나사산이 뭉개지거나 볼트 머리가 뭉개집니다 오래되서 녹이나고 쩔어붙은 볼트일수록 청소하고 윤활제 뿌리고 오랜시간 기다려합니다 잘 풀어 냈습니다 휠에 녹이 너무 나서 청소중입니다 녹을 제거하고 솔질하고 페인트 칠을 다시해 보려 합니다

경운기 트레일러

이 경운기 트레일러는 포키에 달고 다니는 트레일러 입니다 포키는 흙이나 나무를 싣고 다니지 못해서 포키 삽날에 견인고리를 달고 끌고 다니면서 흙이나 나무 돌을 운반하는 용도로 만든것인데 집짓기 할땐 유용하게 잘 썼었습니다 오랫만에 갤로퍼에 달고 산아래 하우스 철거하는 곳에 가서 파이프를 몇개 싣고 올려고 준비하는데 적재함이 벌어져서 뒷문짝이 안끼워집니다 조금 안으로 오무려야겠습니다 이럴때 체인블록이 참 편하고 좋습니다 고철로 버리는 파이프들중에서 좀 곧은것들만 모아서 싣고 왔습니다 버리는 자재들중에 쓸만한 이런 자재들 참 좋습니다 나무나 돌이나 파이프나 뭐 이런 자재들이 많으면 만들어 보고 싶은걸 얼마든지 만들어 볼텐데요

경운기 차대 볼트

경운기 차대볼트 부런진걸 용접해 봤습니다 용접은 10년을 너게 하고 있는데도 생각처럼 잘 되지 않습니다 직업이 아니라 취미라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경운기 머리를 들어내고 엔진차대를 분리해서 작업할걸 엔진과 차대를 한꺼번에 분리헸더니 일이 힘듭니다 유압작키로 엔진하고 차대를 한꺼번에 들어 올렸는데 볼트 용접하고 끼우려 하는데 끼우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억지로 끼우기는 했는데 볼트를 조일수가 없습니다 다음에 시간을 내서 다시 분해해서 끼워야 할것같습니다 다음번에는 엔진을 분리해서 들어내고 차대를 다시 손본다음 볼트를 잘 용접해서 가볍게 차대만 끼우고 엔진을 마지막에 얹어야겠습니다

경운기 엔진 고정볼트

드럼통 난로를 피우고 등이 따뜻해서 축사안에 보관한 경운기를 둘러보다가 자세히 차대를 들여다 보니 엔진과 차대를 고정한 볼트가 하나 없네 여기저기 찿아보니 볼트가 부러진게 하나 보입니다 이런 또 즐거운 일이 하나 생겼네 어떻게 연결하지 이 무거운 경운기 엔진을 차대와 어떻게 분리하지 포키가 있으면 번쩍 들어 올릴텐데 잘 생각해 보고 고쳐야겠습니다

이앙기 트럭 개조 2

생각에 맞게 개조하는게 아니라 가진 자재에 맞게 개조를 해야하니 머리속에 그림처럼 되는게 아니라 가진 각관이나 파이프의 크기에 따라 차체가 결정되는 웃긴 개조를 하고 있습니다 돈안들게 뭘 만드는특징이 그런 거지요 이앙기 원래 차대는 50*7082티 각관인데 가진건 50*100*1티 각관이어서 가로로 연결이 안됩니다 그렇다면 세로로 연결하면 되지 뭐 플라즈마 절단기로 연결부 홈을 파고 각관을 연결해 보고 있습니다 그라인더로 절단하면 직선으로 치수에 딱맞게 잘라낼수 있지만 힘들어서 절단기로 대충 불어 냈습니다 뒷차축 연결하는 축도 각관 끝부분에 용접해서 붙여 볼려 합니다 중심차축은 연결되었습니다 이제 양쪽에 구동축이 짧은걸 잘라서 길게 연결하면 됩니다 동력 구동축을 연장하는게 생각처럼 간단하게 되지 않네요 ..

이앙기 트럭 개조 1

이앙기 바퀴를 자동차 스페어 타이어로 바꾸고 보심는 부분을 떼어내고 몇번 타 봤는데 산속에서는 탈만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앞이 무거워서 경사내려갈때 브레이크를 잡으면 곤두막질 칩니다 그래서 창고에 방치하다 뒤를 무겁게 하는 방벙을 생각하는중에 갑자기 뒤에 적재함겸 덤프 달아볼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앙기 모심는 부분을 식부재라 부릅니다 그것을 들어 올리는 유압피스톤이 있는데 잘만하면 덤프처럼 만들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해중입니다 엔진을 들어내고 유압라인과 전선을 제거 중입니다 분해하는데 창고가 좁아서 갤로퍼를 꺼내려 합니다 며칠전 경유가 얼어서 시동이 꺼진채 두었는데 요즘 날이 좀풀렸다고 시동이 잘걸렸습니다 갤로퍼를 꺼내고 이앙기를 좀 넓은 곳으로 옮겼습니다 뒷차축을 분리하고 차대를 ..

트레일러 바퀴

산아래에 경유를 받아서 싣고온 트레일러 바퀴가 이상했습니다 봉고로 끌고 올라 오는데 바퀴가 회전하지 않고 그냥 끌려 오는데 아무래도 사용하지 않고 분리해 둔 동력축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동력전달 축과 조인트를 분리한 다음 바퀴를 돌려 보았는데 꼼작을 안합니다 무슨 문제지 그러다가 갑자기 브레이크가 물렸나 보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녹슬어 찡겼을때는 라이닝이 드럼에서 떨어져 있었을텐데 털컹거리고 울리고 그러다 보니 제자리를 잡고 다시 작동하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동력 조인트나 디퍼런션기어 문제가 아닌가 봅니다 괜히 뜯었네 바퀴를 빼냈습니다 드럼이 찡기고 녹이나서 도대체 빠지지 않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안을 해체해야지 플라즈마 절단기로 내부판을 절단해 냈습니다 들여다 보니 라이니이 드럼과 완..

트레일러 바퀴

지나번에 운행하다가 떨어진 트레일러 바퀴를 달아보려 합니다 안에 물이 실리면 1톤가까이 되는 무게라 갤로퍼나 봉고 견인고리에 인력으로 트레일러를 들어서 끼울 수 없습니다 봉고에 보트 싣는 틀이 설치되면 본트 윈치로 들어서 견인고리에 맞추어 끼우지만 갤로퍼가 내려가면 견인고리에 가우려고 수십번은 전후진을 해야 해서 떨어진 바퀴를 다시 달려고 합니다 좌우로만 움직여주어도 견인고리에 끼우기가 한결 편합니다 이번에는 안떨얼져 나가게 아주 튼튼하게 용접했습니다 좌우로는 바퀴가 방향을 조절하고 높낮이 조절을 안쓰는 쟉키(잭)을 붙여보려 합니다

경운기 로터리 이용 예초기 7

출장이 많아서 예초기 날 만드는일이 차일피일 미루어지다가 이제야 용접을 하게 되었습니다 연결대도 두개정도 더 만들고 수평날도 아주 두꺼운 쇠로 만들어서 그라인더로 갈아 날을 세웠습니다 이번에는 잘 될까요 잘 안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뭐 만드는 동안 즐거웠고 잘 되면 좋겠다는 기대도 있었고 해 봤더니 안되네하는 결과도 알게 된거니 헛되이 보낸 시간은 아닐겁니다 생각처럼 만들어졌습니다 주말에 시골집에 가서 경운기에 장착하고 풀을 깍아봐야지 하는 기다림이 있습니다 재미삼아 만들어본 표고 목에서 내가 뭘 잘못해서 버섯이 많이 안나오는거겠지 그러면서 끔 하나씩 따 먹고 그냥 두었는데 3년이 지난 지금 마구 나오고 있습니다 생으로 먹고 김치찌게에 넣어서 먹고 볶아서 먹고 표고버섯맛은 꼭 고기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