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집을 지을때 가장 곤란한 점은
혼자들수 없는 물건을 나르거나 들어 올릴때입니다
컨테이너는 이렇게 나를수도 있습니다
암도가 폭이 좁고 급경사라
지게차나 크레인 트럭이
컨테이너를 들거나 싣고 내려 가지 못합니다
포키로 끌고 가기로 합니다
평지에서는 강파이프를 바퀴삼아
계속 번갈아 집어 넣고 끌어 당기면 쉽게 움직일수 있습니다
폭이 좁고 급경사인데다가 울툴불퉁한 임도는
컨테이너 뒤에다가 자동차 비퀴휠만 조립해서 달았습니다
전기가 있으면 용접기로 용접해서 바퀴를 잘 달았다 분해 해도 될텐데
전기가 없어서 비계용 50미리 강파이프와 클램프로 어거지로 조립해서
바퀴를 뒤에 달고 끌고 가는 중입니다
바퀴 휠 크기가 같은 것이 세개 밖에 없어서
한쪽에는 하나 다른 족에는 두개를 조립했는데 삐뜰뻬뚤움직입니다
그래도 강제로 끌고 가는것보다는 훨씬 잘 끌려 갑니다
이런 임도를 2한참을 끌고 내려왔습니다
아침에 시작한 일이 저녁대나 되서 끝났습니다
이제는 가져 왔으니
들어 올려서 높이를 맞추고 수평을 맞추고 내부를 꾸며야 합니다
컨테이너를 집으로 개조하려 합니다
끌고 오는 것도 일이지만 들어 올려 수평잡는 것도 큰 일입니다
-사람몸은 신기해서 조금만 수평이 안맞아도 머리로 피가 몰립니다-
그렇다고 길이 좁아서 들어 오지도 못하는 크레인 트럭을 부를수도 없고
수평이 안맞는 컨테이너를
몇 센티만 들면 되는데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유압잭 -쟉키-을 이용하면 아주 쉽고 간편해 집니다
차에 하나씩 있는건데 유압식이 있고 나사식이 있는데
요즘 소형차는 다 나사식입니다
처음 커테이너를 놓을 때 대부분 받침대를 넣습니다
이말은 지면과 컨테이너 바닥이 공간이 있다는 뜻입니다
땅바닥이 내려않지 않도록 두거운 판재를 깔고 자동차 휠등으로 높이를조정하고
쟈키로 컨테이너를 들어 올립니다
쟉키하나로는 못들어 올리므로 저거 세개를 연달아 받쳐 놓고
동시에 조금식 들어 올리면 수평을 잡을 만큼씩은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옆에는 받침대를 준비했다가 바로 바로 끼워 넣어서
수평을 잡으시면 됩니다
제가 그렇게 컨테이너
네귀퉁이를 들어 올려 1.5미터를 들어 올렸습니다
바퀴달아서 포크레인으로 끌고 온 컨테이너입니다
들어 올린건 위의 쟉키세개와 낙엽송 통나무를 지레삼아 들어 올린겁니다
쟉키로 조만큼 들어 올리는데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시간이 문제인거지 사람이 못하는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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