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총 쏘는걸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아마도
남자들은
원시시대부터 수렵의 본능 때문에 무엇인가 어떤 목표를 향해
타격을 가하고
그 물체가 생각처럼 처리 되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그 타격을 가하는 방식이 활이든지 창이든지 총이든지
돌 던지기든지 장난감 총쏘기든지 야구공던지기 농구공 골대에 넣기
축구공 골대에 넣기
무엇인가를 손이나 발로 쏘든지 던지든지
어떤 물체를 정확하게 맞추면 기분이 좋아지게 되는데
그 것이 사람이거나 살아잇는 생물체이면 잔인하게 느껴져서
총을 멀리하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양궁처럼 어떤 표적을 놓고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 재미 있다고
생각할수 있다면
총 쏘기도 그렇게 나쁜 일은 아닐 수도 있을겁니다
총소리와 화약 냄새가
군대 생활을 생각나게 해주어 다시 젊어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권총 소총 엽총 다 쏘아 보았습니다
어깨가 뻐근하도록 원 없이 실컷 쏘아 보았습니다
크레이 사격은
먼저 할때 보다는 많이 잘 맞출 수 있었습니다
혼자말을 해 봤습니다
흠
난 돈버는 것만 빼고는 뭐든지 잘해
사실이 아니지만
그래도 그렇게 라도 자신을 칭찬해 주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