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을 다시 쌓고
기둥을 노출 시키고 나서야
비닐쫄대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닐을 치고나면
입구쪽에는 문을 만들어 달아 보려고 합니다
그렇데 되면
벽난로가 있는 차고 공간이 다 막히게 되어서
벽난로를 때면 따뜻해 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 생각이 듭니다
몇번이나 쓸건데
글쎄 한번도 안 쓸지도 모르지
그렇거나 아니거나
장작이 눈에 안덮이게
비를 안 맞게 하는 효과가 있을테고
산골짜기 바람이 덜 들이치니
장작 팰때는 좀 덜 추울거야
그 것만 해도 비닐치는 효과는 충분할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가로로 쫄대를 다 대고
세로 기둥에
쫄대를 대는 중입니다
이제는 비닐을 크기에 맞도록 재단해서
쫄대에 고정하는 스프링같은 것으로 비닐을 끼워 넣으면 됩니다
가만히 생각해 봤는데
이쪽벽은 하우스 비닐을 설치하면
내년 여름에도 해체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경험상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면 깔끔하게 잘 설치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