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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비봉산

산끝 오두막 2013. 10. 10. 09:14

 

볼일이 있어 인천에 갔다 왔습니다

그냥 경춘 고속도로 타고 순환고속도로 타고 인천에 가면 편할걸

괜시리 올림픽대로 타고 들어갔다가

여기저기 빙빙돌아서 인체에 도착 했습니다

 

저는 지금도 네비게이션을 쓰지 않습니다

차에 네비차체가 없는것이고

휴대폰으로 보는것도 귀챦고

그냥 갑니다

예날처럼 지도 보면서

그냥 갑니다

 

길을 잘못들어 한바퀴 돌면

아 이런 곳도 있었네 헤메니 별 구경을 다하는 구나

어떤분이 안내표지판이 잘 못되어 있다고 화를 내고

틀렸다고 화를 내는걸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잘 아는 동네사람이 그렇다고 안내 해 놓은 것을

처음 오는 사람이 틀렸답니다

누가 더 잘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사람은 제대로라고 하고

도대체 누구 입맛에 맞추어 주어야 할까요

 

그 다음날에는 제천에를 갔습니다

오랫만에 제천 활공장에 올라갔는데

모노레일타고 올라와서

비행할때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그때는

모노레일이 글라이더용만 있는줄 알았는데

관광용 모노레일도 있네요

글라이더 용 모노레일은 뒷편에 있습니다

오토바이 같이 생겼고

관광용 모노레일은 앞편에 있는데 승용차 처럼 생겼습니다

 

 

 청풍명원 제천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름을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청풍명월

맑고 밝고 시원하고 조용하고

그런 느낌이 드니까요

사람도 이름을 잘 지으면

부르기 좋고 느낌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풍입니다

오늘은 비행을 할수 없겠네요

바람은 그런대로 괜챦아서 동력글라이더는 비행이 가능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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