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농사짓기

어머니댁 농사

산끝 오두막 2017. 6. 20. 15:10


가물었는데도 옥수수는 잘 크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인데 풀깍을수 있는 시간이 우연하게

제일 더운 열두시에서 세시까지입니다


땀이 비오듯하고 목이 말라서

물 한통을 다 마시고 나면 살짝은 어지럽습니다

그러다가 두통도 생기고

일사병이나 그런 증세 비슷한 것일겁니다


일사병으로 쓰러지면 안되니까

적당히 쉬다가 풀을 깍다가 합니다




상추는 미처 따먹기도 전에 웃자라서

윗부분은 아주 쓴 상추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쓴 것이 몸에 좋다는데 하면서 따먹고 있습니다

고추도 한두개씩 따먹을 만하게 달리고 있고

다음주에는 방울토마토가 먹을만하게 되겠네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혼자농사짓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수수 2  (0) 2017.07.18
옥수수  (0) 2017.07.10
모종  (0) 2017.06.15
풀깍기  (0) 2017.06.05
상추  (0) 201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