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차 휀다(앞바퀴 흙받이)를 두해전에
구멍난것을 에프알피로 때웠는데 그 옆이 또 구멍이 났습니다
산타페 뒷문짝 때우고 남은 것이 그냥 두면 굳을텐데
봉고차를 때우려고 합니다
FRP에 경화제를 한방을 정도 떨구고
열심히 비빈다음 막대기나 뭐 그런 것으로 살살 바르면서 때우면 됩니다
원래 이 FRP는 선박 보수용으로 잘 쓰이는 것인데
요즘에는 범퍼나 뭐 이런 플라스틱 깨진것 보수하는데도 많이 쓰입니다
앙옆이 두해전에 때운곳인데 가운데가 쇠가 다 녹이나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이렇게 때우다가는 자동차에 쇠 철판은 없이 FRP만 남아 있을것같습니다
2006-7 년정도에 생산된 차량은 이렇게 부식이 아주 심하게 일어납니다
그렇때면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나쁜일이 생기면 남탓을 하면 마음이 편해지기는 합니다
아 좀 잘 만들지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 분들도 잘 만들고 싶었을겁니다
그렇다면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그냥 그런가보다하면 더 마음이 편해질 겁니다
봉고차던지 산타페던지 때우는데까지는 때우면서 타고 다나려 합니다
아예 손을 못댈 정도가 되면
바꿔야겠지만 아직은 그럴때는 아닌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