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차 타이어를 교환하려고 합니다
새타이어를 끼워 놓고
빼 놓은 휠에 얻어다 놓은 타이어를 끼우려 하는데
참 알뜰하게도 썼습니다
완전히 닳아서 무늬가 하나도 없습니다
타이어가 저렇게 닳은걸 끼우고 다니면
무척 위험합니다
노면에 조금만 습기가 있어도
차기 미끌어 집니다
휠탈착기나 바라스기계를 살때는
별로 쓸것같지 않았는데 은근히 잘 쓰게 되니
기분이 괜챦습니다
좋기는 합니다
별일도 아닌것으로 카센타에가서 기다리고
아쉬운 소리 안하니 마음은 편합니다
휠에서 타이어를 빼거나
끼울때 바르는 오일이 있다는데
오일을 안바르고 빼고 끼우다 보니
타이어 끝부분에 고무가 잘 뜯어집니다
카센타에서 괜히 오릴발라서 끼우는게 아니었나 봅니다
그러면 안된다고 하는데
대충 있는 오일발라서 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