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출장을 갔는데
강물에 비치는 저녁해가 예뻤습니다
참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다 자신의 나라가
자기사는 곳이 예쁘다고 할겁니다
저는 어디에 가도
무엇을 봐도 멋집니다
텍사스 사막도 멋지고
우리나라 진동계곡도 멋집니다
야자수 우거진 밀림도 멋지구요
눈을 뜨고
무엇을 볼수 있다는것이 좋습니다
햇빛이 푸른하늘에 빛나거나
구름이 흘러가거나
다 좋습니다
돈이 수천만원 있는것보다
이렇게 두다리로 걸어다니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11월 25일에 시내에 내리던 비가
이곳에는 다 눈으로 내려 쌓여 있습니다
올해는 예상외로 일찍 눈이 쌓여서
겨울내내 걸어야 할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두막에 올라오면
봉고 스노우 타이어를 바꾸려고 했는데
읍내 어디 편안한 공간에 가서
타이어를 바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비소에 갈까도 생각해 봤는데
그냥 시작한김에 마무리가지 직접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마당에 다니는 길에 눈을 치우다 말았습니다
어제밤 퇴근한 발자국이
고라니와 멧돼지발자국과 제 발자국이 나란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