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 연료 탱크를 뜯었습니다
머플러도 뜯고 에어크리너도 뜯고
분사 노즐도 뜯어서 청소해 보려 합니다
엔진도 헤드를 열어서
밸브 간극도 보고 가스켓은 괜챦은지 살펴 보려 합니다
연료통의 형식으로 년식을 구분하기도 한다는데
이 연료통은 나중에 새것으로 교환 한것 같아서
연식 구분은 안될것같습니다
그렇다면 플라이 휘일에 있는 표시로 구분이 가능하답니다
년식을구분해야 하는것은
분품을 구입하는데 너무 여러 종류라 어느회사 어느때 제품인지 알아야
맞는 부품들을 사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어크리너를 떼고
라디에타 커버를벗기고
에어로 청소를 조금 했습니다
누군가 엔진 풀리를 떼어가고
벨트도 없습니다
살아날지 자신은 없는데 아마 복잡한 기계 아니니 살려 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냉각휀에 전선이 달려 있어서 어디에 온도 센서가 있고
센서에서 일정한 온도가 되면 휀이 작동하는 구조인가 보다 하고 엔진을 아무리
샇펴 보아도 없었습니다
발전기가 없는데 전선이 있다는건 뭔가가 신기합니다
냉각휀을 돌려보니 도는게 모타처럼 돌아가지 않습니다
모타와 발전기는 돌아가는 방식이 다릅니다
일반모타는 손으로 돌리면 그냥 휘리릭 돌아갑니다
발전기는 무엇인가 걸리는듯 돌아가다가 멈추곤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영구자석이 들어 있는것이 발전기이고
없는 것은 모타입니다
지금은 전자석을 쓰기도 해서 구분이 안되기도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저 냉각휀은 전기먹는 모타가 아니고 발전 기능을 하는것 같습니다
대개는 스타칭이라 부르는데
정확하게는 스타터라고 해야 할 것같습니다
이것도 새것을 구입하고
이 것이 있어야 엔지도 돌려보고 피스톤이 작동하는지도 알아볼수 있어서
미리 구입했습니다
엔진 풀리도 어디서 구입해다가 맞추어 놓았고
혹시 몰라서 풀리에 표시도 가가이서 사진을찍어 두었습니다
농기계 수리센타에 가면
어떤 기종이냐 언제 것이냐를 묻는데
말로는 참 설명이 어려우니 사진을 보여 주는 편이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