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출입구 철문에
환풍기를 설치하려 합니다
대부분 아파트나 일반 주택 현관문은
강판 철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방화 방음이 잘 되기 때문인데
경첩이 설치 되어 잇는경우도 있고
경첩이 아닌 아래 윗부분에 축으로 끼워진 경우도 있습니다
경첩이거나 축이거나 상관없이 문짝을 떼어내는 것은 쉽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에
떼어내는 방법을 이런 곳에 쓰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잠금장치가 아무리 요란하고 전자식이고 튼튼 하다고 해도
쉽게 문짝을 떼어 낼수 잇는데
문짝을 떼어내는 방법을 알려 드리면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가끔은 문이 잠겼다고 시고를 받거나
화재가 나서 강화철문을 잠금장치나 문고리를 쇠지레로 강제로 젖혀서
문짝을 떼넝내는것을 보면서 저렇게하지 않아도 쉽게 아파트 문짝을 떼어낼수 있는데
일부러 그러는 걸까 아니면 몰라서 그러는 걸까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여하튼
아시는 분이 환풍기 설치를 부탁하셔서
현관 철문을 분해해서 떼어낸다음 바닥에 눕혀 놓고
환풍기를 설치하려 합니다
소리가 시끄럽지만 그라인더로 자르면 금방 자르고
소리는 조용하지만 충전톱으로 자르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웃집에 어떤것이 덜 피해가 가는것일까
조그만 소음이 조금 오래 나는것이 나을까
굉음이 잠깐 동안 나는것이 좋을까
무엇을 해도 화를 내시는 이웃은 와를 내겠지만
어떤것이 나을까 고민하다가
그라인더로 짧은 시간에 절단하기로 했습니다
아파트 철문 내눈븐 이렇습니다
양쪽 철판에 벌집무늬 골판지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틀중에서는 벌집격자틀이 가장 튼튼하다고 합니다
아파트 현관 철문은
두 철판 사이를 종이로 붙여 놓았는데도 아주 튼튼하고 육중합니다
순식간에
환풍기 규격에 맞도록 양쪽 철판을 구멍을 내고
환풍기를 설치 했습니다
현관문을 문틀에 다시 끼우고
환풍기를 작동해 봤습니다
잘 됩니다
어떤 밀폐된 공간에 양쪽으로 맞창을 내거나 환기 구멍을 내두면
뜨거운 열기가 배출이 되어서 집안 온도가 최소한 몇도는 낮아집니다
에전에 우리 조상들은 집을 지을때는
반드시 앞쪽에 문을 만들면 뒷편에도 창을 만들거나 쪽문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앞뒤가 열려 있으면 통풍이 잘되어서 더운 여름날에도
그렇게 덥자는 느낌이 업이 잘 지낼수 있었거든요
집을 짓게 되면
앞뒤로 창이 나있거나 문이 나있으면 환기에 아주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