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용 장대를 몇번씩
집어 넣었다 빼고 해보다가
갑자기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레일아래 지지대를 잘못 만들어서 레일 위에서
끌다가 통유리창 방이 쓰러지면
옆의 하얀집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고
그 아기고 아기는 큰 유리창도
깨지게 될 것 같습니다
끌고 나오는 무게와 마찰을 견딜만한 지지대를 만들자면
어마 어마한 나무가 들고 그 것도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을것 같습니다
생각은 그냥 생각으로만 충분하게 됩니다
현실은 늘 생각보다
자재도 돈도 시간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생각의 방향이 바뀝니다
목적에 충실하면서 경제적인 방향 안전한 방향으로 갑니다
아예 집 자체를 틀에다 얹어서 차처럼 끌고 가려 합니다
받침 기둥을 제외한
모든 것을해체 하고 있습니다
전기 하수도 자재 등 집아래 보관 했던 모든것들을 치우고 있습니다
이런건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인데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집아래 공간에는 통나무로 몇 층에 걸쳐서
짜 올려 높이를 맞추고 제일 위에 통나무는 집을 얹기위한
틀을 짜고 있습니다
기대 하기에는 이 틀위에 집을 얹고 틀을 끌고 가려합니다
틀 아래는 통나무를 바퀴삼아 굴러가도록 하면서
잘 될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레일 방식보다는 기울거나 지끄러지거나
쓰러지면서 옆의 하얀집을 칠 확률은 훨씬 줄어 들테니까
안심이 되기는합니다
그래도 큰 유리창은 깨지면 안되는데
틀은 거의다 만들었습니다
이젠 방안 치우고
지붕해체하고 들어서 틀위에 올라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전에
소목님이 보내주신 나무집게 참 유용하게 잘쓰고 있어서
감사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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