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집만들기

혼자집짓기(장판깔기)

산끝 오두막 2012. 5. 23. 09:05

돈이 많으면

강화마루나 하이 펫트를 깔겠지만

돈이 별로 없으니 그냥 비닐장판을 깝니다

 

생각보다 면적이 넓어서

강화마루 갈아 놓은 방 두개를 빼고는

비닐 장판 값만 30만원이 넘습니다

 

장판무게는 들지 못하는 무게입니다

무게가 무거운 물건은 택배가 아닌 화물로 오지요

"화물이 왔는데요 어떻게 할까요"

"무거운데 놔두세요 제가 찿으러 갈게요"

 

택배사무실에는 거의 지게차가 없는데

화물 영업소에는 지게차가 있습니다

길이가 길고 산타페에는 지제차로 실을수가 없어서

영업소직원하고 둘이서 낑낑대고 실었습니다

어떻게 펼쳐서 깔아야 하나

공간이 협소하고

무게도 만만치 않아서 포크레인에 매달아서 풀어야하나

별고민을 다하면서 들어갔습니다

 

수레에 싣고 운반해서

저렇게 걸쳐놓고 땅바닥에 합판깔고

방길이만큼씩 잘라서 가져다 깔았습니다

 

저렇게 쇠파이프 끼워서 걸어 놓고

풀면서 작업하니 편했습니다

 

 

 

 

퇴근길 저녁노을입니다

 

 

'혼자집만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상만들기2  (0) 2012.06.12
책상 만들기  (0) 2012.05.29
혼자 집짓기(수평 잡는법)  (0) 2012.05.18
방바닥 뜯기  (0) 2012.05.15
오두막 해체  (0) 2012.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