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건너 작은 집을
해체 합니다
이유야 뭐 여러가지 있지만
만들고 뜯는게 취미이니 그저 그런가 보다하시면
됩니다
혹여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 되실까하여 올리는 글이니
전문가 분들은
그냥 미소지으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늘 드리는 말씀이 있는데
제가
집을 지을때는 꼭 다시 뜯을 것을 생각하고 집을 짓는 다는 것입니다
뜯는 다는 개념도 개념이지만
고칠때 편하자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
차가 다닐만한 길이 아니어서
포키에 추레라를 달고
개울을 건너 갑니다
처마 부터 뜯고 있는데
처마에
폴리카보네이트(처마)나 차양이나 양철골판을 얹으려고 하면
나무라야 못질을 할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처마기둥부터 받침대가지 모두 나무로 하기에 아깝습니다
자르면 못쓰고 땅에 묻힌 마무는 썩을것이고
만약 나무로 할것이면 땅에 나무기둥이 닿지 않도록 주춧돌을 잘 놓으시면
나무가 안썩게 할수도 있습니다
주춧돌 구하시기가 힘드시면
믹스탈이라고 모래와 시멘트가 아예 혼합되어 물만부어 쓰는 시멘트도 있으니
못쓰는 세숫대나 깡통이나 조금 큰 바가지에 믹스탈을 물에 개어 부어넣고
굳으면 주춧돌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파이프로 틀을 짜고
반생(굵은결속선)으로 잡아 매면 여러 종류의 차양을 붙일수 있습니다
전제조건은
뜯을 생각으로 만든 다는 것입니다
최대한 자재 손상 없이
뜯어도 또 다른 곳에 다시 원형 그대로 쓰고 싶은 것입니다
레고블록 처럼
겹치지 않고 끝단을 직각으로 연결하는 파이프입니다
이 연결재가 좋은 것은 다른 클램프는 겹치는 직각이어서 불편할때가 있는데
수평이어서 좋을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 듣기엔 어려운 말인데 나중에 만든다보면 아하 저런것이 있구나 하고 생각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잠깐동안에 걸쳐서 처마만 뜯었습니다
한동안 안다녔더니
길이 어딘지 잘 안보입니다
밥을 좀 먹어야 겠습니다
배고픈게 반찬이라고
배가 고프면 무얼 먹어도 맛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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