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간단하게 집을 지으려고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실지도 몰라서
사진을 올려 봅니다
혹여 보시면서
이것도 집이라 할수 있을까 하실지도 모른지만
일단은 비 피하고 따뜻하고
씻을수 있으면 집이라 보고 싶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어떤사람들이 제게하는 말처럼
아니 왜 저렇게 살아
시내에 돈을주고 집을 사도 몇채는 샀겠네
산골짜기 나무와 숲고 바람이 좋은데
텐트를 치고 매일을 지낼수는 없으니
쉽게 붙이고
쉽게 뜯는 집아닌 집을 만들다 보니
이런 저런 노하우가 생겨서
집 뜯어 옮기는 건
그냥 장롱 옮기는 거 같이
편안하게 한 일주일이면 집을 통채로 가지고 이사를 갑니다
가끔 혼자서 그런 생각을 합니다
게가 소라껍질을 집으로 삼아 지고 다닌다지요
제가 컨테이너를 집으로 삼아 지고 다니네요
저 컨테이너가 20년 된 제 집입니다
공무원 할때부터 지고 다니며 살던 집입니다
이번에도 땅 주인이 땅을 팔게 되었다고 해서 해체하는 중입니다
해체한 집을 지고 다른곳에 가서 똑같이 또 만들면 됩니다
천천히 하면 두달정도 지붕씌우는데는 한 3일정도면 하니까
그 다음에는 천천히 해 나가면 됩니다
만들기는 뜯기의 반대니까
참고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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