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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낚시

산끝 오두막 2016. 8. 8. 11:38

 

휴가철이라고

고속도로에 차가 많이 다닙니다

호수에 낚시를 가려고 합니다

많이 덥네요

 

 

 

대낚시 펴는것은 귀챦고

대충 릴낚시를 펴서 물속에 던져 두었습니다

오늘은 그래도 릴대를 세개를 던져보았는데

혹시 입질을 하면 좋고

아니면 말고

그런데 너무 덥습니다

파라솔을 썼는데도 덥네요

 

 

 

 

대충 김밥을 두줄 사서 먹고

밤에는 컵라면을 끓여먹으려고 생각했는데

너무 더우니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밤 낚시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기를 잡을 것도 아니고

입질이나 한번 해주지

입질을 받고 싶은  욕심이 살짝 납니다

 

 

 

 

 

 

물가에 내려가서

대낚시를 펼쳤습니다

한족에는 지렁이 한족에는 글루텐을 달아보았습니다

자리를 잘못 잡은 것 같습니다

찌를 아무리 내려도 바닥에 닿지를 않네요

여긴 절벽이고 아마 수직인 곳인가 봅니다

대낚시가 약 4 미터 정도 되는데 물속에 넣으니 그냥 다 들어갑니다

그러면 뜰낚시를 해야지

 

아 덥다

그냥 접고 오두막에 가서 집이나 뜯어야 겠다

아무리 고기도 안잡는 낚시라도 가끔 입질을 해 줘야지

 낚시대를 접었습니다

 

 

 

정리를 다하고

파라솔 그늘아래서 멋진 호수 경치를 그냥 감상하고 있습니다

저녁노을을 보고 갈까 그냥 갈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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