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눈개비가 내리다 언다음
그 위에 눈이 내려서 눈은 많이 안왔는데
얇은 눈아래 얼음판이어서
그냥 사륜으로 밀고 올라갈까
체인을 칠까
걸어갈까 하다가
그냥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올겨울에는 많이 안걸었으니
며칠쯤 걷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1 키로쯤 걸어가면 능선 갈림길이 나옵니다
능선 갈림실에서 산 옆구리를 따라 1키로쯤 가면 됩니다
눈이 한번 내리면 안녹는 골짜기를 지나고
집에 도착 했습니다
내일출근은 산비탈을 가로 질러 걸어내려갈 생각입니다
아침출근길에 산비탈을 내려오면서
살짝추운데
차에 도착해서 시동을 걸려고 온도계를 보니 영하 16도 입니다
조금 추운 날씨이긴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