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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권총

산끝 오두막 2019. 1. 30. 17:46


아이들 가지고 노는 장난감 권총입니다

남자들은 총이나 칼을 좋아하고

여자들은 화장이나 장신구를 좋아합니다


원인은 유전자에 있을 겁니다

남자는 사냥을 해야 하고

여자는 남자에게 잘 보여야하고

물론 시대가 바뀌었고

유전자도 바뀌는 중일겁니다

엣날에 그랬다는 뜻입니다


전혀 평등하지 않다는 것은

남녀가 좋하는것이 다른걸 보면 알 수 있는데

강제로 평등하다고 합니다


여자랑 다투지 마세요

간단하게 상종 안하면 됩니다

말도 섞지마시고

눈도 마주치지 않으시면 됩니다


무엇인가 하고 싶으시면

차리리 돈내고 대접받는 곳에 가시면 됩니다

구차하게 사정하고

삐진것 달래고

말 한마디 할때마다 걱정하고

그러느니 차라리 하늘을 바라보며 투덜거리시는게

좋을 겁니다


누군가

여자가 옆에서 보고 있었다면

분명히 한마디 했을겁니다

나이가 몇인데

아이들이나 가지고 노는 장난감총을 돈주고 사느냐고

다행입니다

혼나지 않아서


스미스엔 웨슨이라는 국산비비탄 총인데

발사강도가 0.2주을 정도입니다

약하다는 뜻이고 수동입니다

한번 당겨 스프링조이고 한발 쏘고

200번쯤 한꺼번에 하면 팔이 아픕니다

그래서 값이 좀 나가는 글록19c 일제 전동 권총을 샀습니다


왜 갑자기 비비탄 총을 샀는데




이 전동 총은 충전 밧데리가 모터를 돌려서

공기를 압축하고 비비탄을 쏘는 방식인데

단발과 연사가 가능합니다

총열을 벗기면 밧데리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 글록 권총은 실제 무게와 비슷하고

크기도 실총과 같은 규격입니다

실총과 구분하게 하기 위해서 총구를 빨간색으로 만들었습니다


매년 이층 방 처마앞에 엄청난 말벌이 벌집을 만드는데

스프링비비탄 총으로  벌집을 쏘아서 해체하곤 하는데

한번 쏠때마다 스프링당기고 한반 쏘고 그러는게 번거로웠습니다

비비탄 총으로 벌집읗 해체하기 전에는

사다리 놓고 벌집용 모기장 모자 쓰고 더운데 땀복입고

막대기로 떼어냈는데 말벌에 두어번 쏘이고는  말벌집 근처에 가는게 별로입니다

비비탄 총얼 20백발 쯤이면 벌집이 해체됩니다

벌들도 대부분 도망가고

그때 올라가서 떼어내면 됩니다


벌집해체하려고

그 비싼 장난감 전동 권총을 샀다고

말이 되는소리를 좀 해라

그러게요

언제나 말이 안되는 소리만 하며 사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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