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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산끝 오두막 2016. 1. 15. 12:16

 

퇴근하면서

올라 온길을 바라보니 길만 눈이 하얗게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사륜이라 잘 올라 옵니다

얼지만 않으면 좋겠는데

 

 

 

엔진톱날 윤활유를  사왔습니다

좋은 걸 살까하다가 그냥 몇번 안쓰는데하고

일반적인것을 사왔습니다

 

 

 

조금 한가할때 개울건너 겨울집을 해체하려 합니다

매년 조금식 뜯고 있는데

이제는 내부를 뜯어내려 합니다

공구를 배낭에 넣고 출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산속에 살면 가정 친한 공구이고

늘 몸에 지니고 다니는 물건이 낫입니다

버릇이 되면 손에 낫을 들지 않으면 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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