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나갔습니다
요즘은 늦 가을 경치가 아주 그만입니다
단풍이도 예쁘게 물 들었고
계곡물은 벌써 차가워 보입니다
가끔 이런 종류의 출장을 나오면
예전에 공무원 할때 생각이 납니다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며 살아야 할까요
인간적인 고뇌를 이야기하면
야 야
경치 예쁜데 무슨 그런 복잡한 이야기를 해
경치 즐기고 즐겁게 술 한잔하고 그냥 편하게 살아
그 것이 지속되면 어떤 사람이 돌까요
자기 편한대로 자기 생각만 하는 사람
그 사람은 참 편하게 살겠지요
그런데 그런 사람도
자기는 예의바르고 남을 생각하고 고뇌한다고 말 할지도 모릅니다
좋은 점이
백중에 십인 사람도 자기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백중에 팔십인 사람도 자신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 할겁니다
우리는 그 것을 백에 가깝도록 고뇌하고 만들어 가야 할텐데
아름다운 계곡과
예쁜 단풍을 보면서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계곡 건너편에 집은
참 좋아 보입니다
많은 돈을 들여서 멋진 곳에다가
아주 멋진 집을 지었습니다
경치도 멋지고
집도 멋있고
계곡물도 맑은데
근처에 있는
어떤 종교 분회의 마당에도 가을이 왔습니다
느티나무 낙엽이 참 예쁘게 햇빛아래 반짝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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