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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는 산끝집

산끝 오두막 2016. 10. 25. 08:53

 

이제는 매일 장작난로를 피워야 하는계절이 되었습니다

장작도 시간날때마다 더 해 두어야 하고

눈에 대한 준비도 조금씩 해야 합니다

 

 

 

아직 낙엽송이 노랗게 되지 않은 것을 보면

많이 추운 날씨는 아닐겁니다

낙엽송도 나름 소나무 종류라고 추위에 조금 강하기는 하지만

소나무같이 겨울내내 푸른것은 아닙니다

노랗게 낙엽이 물들면 아주 예쁘기도 합니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차에 앉으면 춥습니다

온도는 아직은 영하는 아닌데

이정도면 서리가 내리고  바람이라도 불면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산속입니다

 

 

 

비가 내리네요

늦 가을비가 내리면

기분이 조금은 차분해집니다

 

산속에 싱그러움도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스산한 바람이 불면 겨울 걱정과 함께

약간의 우울함도 찿아 오지만

밥해먹고 집고치고 장작 준비하느라 한가롭게

우울해질수가 없어서

산속에 살면 우울증 같은것이 오기는 조금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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