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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산끝 오두막 2016. 9. 7. 20:14

 

출장을 나갔습니다 

아직은 낫질 조금하고 힘들게 물속을 걸어다니면 땀이 나는 날씨입니다

 

 

하늘은 파랗고

바람은 시원합니다

가을이 왔습니다

 

 

 

어떻게든 물에 안들어가려고 노력해 봣는데

누군가는 물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제가 들어갈테니 너희들은 바깥에서일하렴하고

물에 들어가려고 준비중입니다

 

 

 

 

물에 비친 가을하늘이 예븝니다

 

 

 

계곡물이 맑아서

물에 들어가는일도 기분이 좋은 일중에 하나입니다

 

 

 

 

한참을 걷다보니 왼쪽발에 약간 느낌이 있습니다

왜그러지 하고 발을 내려다보니

며칠전에 용접할때 용접불똥에  데인 발이 물에불면서

살짝 곪으려고 준비중입니다

약간의 통증도 있고 밤에 집에가서 약발라야지

발을 데인걸 깜빡하고 있었습니다 

 

 

 

 

만만하게 보고 들어간 계곡물이 의외로 깊어서

허우적 거리다가 휴대폰을 물에 빠트렸습니다

아주 신속하게 건져 내서 살펴보니 괜챦은  것 같은데

말려보아야 살아 날지 아닐지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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