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근처에 출장을 갔습니다
하천이름이 내촌천이네요
물이 참 깨끗합니다
길옆에 누군가 벗어 놓은 지게가 정겹습니다
모습을 보니 누군가 아직은 사용하는 지게인것 같습니다
작은 강인데 취입보 위에 보트도 있습니다
물도 얕고 강도 폭이 좁지만 보트타고 물위에 떠 있는 기분은 내 볼수 있는 정도인가 봅니다
아직은 그리 춥지 않아서 출장을 다니는데 크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아프다는 내색을 하지 않으니
직원들이나 보는 사람들은 아픈줄을 모릅니다
그래도 걷거나 앉았다 일어 설때마다 허리가 뜨끈거립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허리는 자주 아팠던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빈도 수가 늘어 나는 것같고
마음은 그냥 젊은 때인 것같으니
아무 생각없이 몸을 무리하게 쓴 것이 원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을 써야 할 일이 있을때는 조금 더 신중해야 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