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 출근길입니다
6시쯤에는 일어나야 마당 한 바퀴돌고
머리감고 세수하고 밥먹고 7시 30분 전에는 차에 타야 사무실에 8시 40분쯤 도착합니다
요즘은 일이 바빠서 매일 야근하고
어떤때는 12시 어떤때는 새벽 2시쯤 들어 오는데
난로 불피우고 씻고 이리저리 하다보면 세시에 잡니다
출근 거리는 그렇게 긴거리는 아닌데
시간이 이렇게 오래 걸리는 이유는 비포장 임도와 농로를 지나는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입니다
지금 영상은 집에서 임도에 올라간 다음 옆으로 쭈욱 가다가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곳까지의 임도입니다
급경사 임도는 재작년인가 포장이 되어서 비가오거나하면
길이 패이거나 해서 못다니는 일은 없어 졌는데
겨울에는 눈만오면 아예 차가 못 오르내립니다
겨울에 걷는다는 표현은 이곳을 걷는 다는 이야기입니다
영상으로 보기에는 급경사 아닌거 같은데
영상속도가 빨라지는 거 보니 급경사는 맞나 보네요
매일 비포장을 덜덜 거려서 차에게 늘 미안합니다
그렇다고 그 먼거리를 야근하고 걸을 수도 없고
여하튼 산골짜기 임도 가을 풍경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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