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춥다는 소리하면 안되는데
어쩡쩡한 날씨 입니다
장작난로를 피우면 덥고
안피우면 춥고
전기가 들어온
기념으로 전기난로를 샀는데
잘 안쓰게 됩니다
10 년을 넘게 장작난로를 때며 살아온 것이
버릇이 되어서 전기난로를 켜면 웬지 두통이 오는거 같습니다
냄새도 없고 연기도 없고 재도 안나고 먼지도 안나고
온도조절 자동으로 되고 아무때나 켜고 끄면 되는 전기난로인데
그런 전기난로보다 장작난로가 더 좋습니다
영하로 떨어지는 요즘은
매일 장작난로를 피우고 자는데
그래도 올해는 늦게 장작난로를 피우는 편입니다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는 난로를 피워야 합니다
이 맘때즘에 늘 보는 경치입니다
습기가 많은 땅에 나무를 따라서 얼음이 따라 올라오며 업니다
산끝 오두막에 겨울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