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기둥에
비닐로 벽을 치려고 준비중입니다
물론
비닐고정 쫄대를 기둥에 직접대고
비닐을 끼우면 끝나도 벌써 끝났을일인데
그러면 재미가 없으니
들어 올리면 처마가 되고
분리하면 깜쪽같이 원래대로 되도록
그러면서도
좀 예쁘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은 한푼도 안들이고
뭐 이런 기준이다 보니
한참 걸리고 복잡해 집니다
벌써 한달째 틀을 짜고 있습니다
스노우 타이어교환하고
전기밥솥 밥 눌러두고
밥되는 40 분동안에 남은 틀 하나를 짜고 있습니다
분리되는 틀은 네벽을 다 만들어 붙였습니다
들어 올리면 처마가 되고
분해하면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비안들이치게
여름에는 벌레 모기 안 물어뜯는는 곳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산속에 살면
차라리 겨울이 낫습니다
여름에는
온갖 벌레와 곤충들이 달려들거든요
모기가 한마리만 있어도
밖에서 일을 못합니다
전화통화도 못하고 잠간 머무르기도 힘듭니다
저렇게 비닐로 벽을 치고
안에는 모기장을 설치하려 합니다
평상을 놓을까
의자를 놓을까 생각중입니다
평상을 놓으면 차를 못집어 넣고
이제 거의 마무리 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