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에 부챗길이 유명합니다
사실은 부챗길뿐만이 아니라 동해안에 있는
자전거도로 산책로등이 모두 휼륭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단지 유명해지지 않아서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럴뿐이지
고성에서 부산까지 해변을 따라 정말 멋진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버킷리스트 1번에 올릴만한 여행코스입니다
직원중에 물고를 안먹는 사람이 있어서
바닷가임에도 물회나 오징어회를 먹지 못하고
며칠째 자장면이나 삼겹살을 찿아다니며 먹고 있습니다
다른분을 위해서 먹어볼만도 한데
요즘 젊은 분들은 호불호가 분명해서 양보는 없습니다
싫으면 그냥 싫은 겁니다
그런데 나는 왜 싫은데 싫다고 못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네가 용기내서 회를 좀 먹어주면 안될까
안된답니다 못 먹는답니다
정동진에서 횟집아닌 삼겹살집을 찿는게 쉽지 않았지만
다행히 맛이 괜챦은 삽겹살 집이 있어서
저녁을 먹고 나왔는데 노을이 아주 예뻐서 횡재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숙소에서 창을 내다보니
일출이 멋져서
사진을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