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새로운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꼰대
나이든 옛사고방식을 가진
자기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고집 센 노인
그런데
젊은 꼰대랍니다
예전 꼰대의 용어에서
나이든 사람이 빠지고 젊은 청년이 꼰대가 되었습니다
이 원로 청치인은
정말 시대가 바뀐걸 모르시나 봅니다
언젠가 대통령 후보로 나섰던
어떤 대법원장님이
그 시절에 지지율이 60퍼센트여서
누구나 그분이 대통령 될것으로 알았습니다
그분이 선거운동을
할수록 놀라운 사실들이 밝혀졌습니다
옥탑방을 모르시고
지하철을 안타보시고
운전면허증이 없다고 해서 깜작 놀랐습니다
그러면
그분은 젊은 시절에 어떻게 이동을 했을까
대중교통도 안타고
직접 운전도 안하고
평생을 고급차 뒷좌석에 앉아서 다녔으니
옥탑방을 모르셨겠지
젊은 청년들이 열광하던 그 대쪽후보님
나중에 청년들에게서 외면 당하고 말았습니다
고급지게 사시는
고관대작님들
판검사님들
나이든 정치인들
요즘 젊은 이들이 하는 방식이 시대의 흐름이라는겁니다
요즘 젊은 세대가 대화를 하자면
대단하신 위세를 지닌 분들과 책상에 마주앉아 토론이 가능한가요
듣기는 해요
안듣쟎아요
니들이 뭘 알아 그러쟎아요
그러니 에스엔에스를 이용하는것이고
그게 이 시대의 흐름인겁니다
그런걸 젊은 꼰대라고 하는
그 원로 정치인들이 꼰대인겁니다
그분들이 이 젊은 꼰대라는 단어를 쓰는 순간
아
보수파 고집 센 꼰대 노인들은
자기 마음에 안들면
이 시대를 시대에 맞게 사는
젊은 보수 청년들에게도 꼰대라고 공격하는구나
언제적 이야기를 하시나요 지금
무슨 대화를 책상에 마주앉아서 하나요
시대가 번개와 같이 빨리 돌아가는 시대에
우표를 붙여서 편지를 보내고
양복을 갖추어 입고 약속을 정해서
책상에 앉아서 토론을 한다구요
진보측에서야
보수 집안 싸움이 고맙기만 하지만
저는
보수를 정말 대한민국에 보수답게 만들고 싶어하는
저 젊은 청년
보수꼰대들 틈에서 잘 살아 남아 멋진 꿈 펼쳐보기를
기대합니다
대한민국은
진보와
보수라는
양날개가 균형을 맞추어야
멋지게 비상할수 있다고 믿기때문에
저는
바른 이성을 지녔다면
보수 진보에 계신 분들 모두를 응원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