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온수기 수리

대원 전기 온수기입니다

전기를 이용해서 물을 덮히거나 끓이거나

하는 물건들은 다 원리가 똑같습니다

 

전기열선이 들어 있고

물을 사용하니 밀페가 되어야 하고

온도 조절을 위해 온도 조절기가 달려있습니다

 

전기 물주전자 같으면

끓기만 하면 되니 온도 조절기는 필요없습니다 

 

세상 모든 원리는 똑같습니다

태어나고 

살다가

죽습니다

이 간단하고 분명한 원리를 다 잊고 삽니다

 

물을 끓이려면 돼지꼬리가 필요합니다

돼지꼬리

전기난로는 겉으로 빨갛게 열선이 보입니다

물속에 그걸 바로 집어 넣을수 없으니

쇠파이프속에 열선을 집어 넣고

길이를 길게 하자니 빙빙고아서 돼지꼬리처럼 만든겁니다

 

그렇게 보면

난로나 전기온수기나 전기 주전자나 다 같은 이치입니다

 

누가 물이 샌다고 버린걸 주워왔습니다

 

가스순간 온수기를 사용해 왓는데

언제 이야기 한것처럼

이제는 거의모두 도시가스를 사용하게 되서

엘피지 가스 구입하는 게 힘듭니다

 

보통 한통사가면 5년을 쓰는데

유통기한 지난 가스통도 힘들고

 

그래서 전기 온수기를 고쳐서 설치 해보려 합니다

 

 

앞 덮개를 벗기면

복잡한 선과 스위치가 보입니다

복잡할건 없습니다

그냥 스위치선

열선 전기 공급선

온도조절기에 달린 선 뭐 그정도입니다

 

 

 

 

 

저 볼트 6개만 풀면

속을 볼수 있습니다

 

돼지꼬리가 보이고

어딘가에 아노드가 있을겁니다

아노드는 통보다 먼저 부식이 되도록

쉽게 부식되는 쇠를 부착해 놓은 것입니다

물을 쓰는 물건에는

거의다 부식방지를 위해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통안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다시 조립했습니다

물이 안새개 녹도 제거하고 패킹도 확인하고

 

그런데  지금도 갈등하고 있습니다

 

새 가스통에 새 가스를 하나 구입해서 사가면

지금 쓰는 전기온수기를 그대로 사용할수 있는데

배관 다시 안해도 되고

 

전기 온수기를 쓰려면

전기배선에 배관도 다시해야 하고

 

가스를 구입하는게 나을지

전기 온수기를 사용하는게 나을지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