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모종을 낼때가 되었습니다
매번 모종에 물 주는게 고민이었는데
처음에는
우물에 양수기를 달고 타이머를 설치했었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주게 시간 설정을 했는데
모터가 망가지면 물이 빠져나가서 모종이 마르고
두번째는
수도꼭지에 압력계용 타이머를 설치했는데
압력이 높아서 연결부가 빠지면서 밭이 물바다가 되고
세번째는
지금하는 방식이인 물통에 물을 받고 시간 타이머로
물을 주는 방식인데 이 방식이 제일 안전했습니다
그런데
모터가 용량이 너무 커 호스가 압력을 많이 받아
연결부에서 물이 샙니다
모터를 마력수가 출력이 좀 낮은것으로 바꾸려 합니다
20년 된 모터들인데 고쳣다고 생각하고 시골집에 가져왔는데
한일모터펌푸중 마력이 작은 하나는 질소탱크가 터졌습니다
이건 안되겠네
윌로 펌프를 설치했는데
이번에는 임펠러 캡이 깨졌습니다
한겨울에 분명히 물을 빼놓았었는데
왜 깨졌을까
물이 덜 빠졌었나 봅니다
테스트 해보니 물은 올라 옵니다
상추는 잘 크고 있습니다
가끔 뽑아 먹기는 하는데 혼자 다 못먹을 양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밭에 옮겨 심어야 합니다
타이머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보시는건 전자식이고 용량이 제법 큰것입니다
용량이 작은 기계식 타이머를
양수모터에 결속하면 타이머가 금방 망가집니다
물이 새는 임펠러 캡을 일단 아쉬운대로 때워볼까합니다
플라스틱 때우는건 전기인두로 때웁니다
지지는 거지요
물이 쭈욱 뻗치지는 않는데 방울 방울 샙니다
이 정도라면 일주일은 버텨 줄겁니다
주중에 캡만 다로 구입해서 수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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