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 양수기 pw-350sma 타입입니다
이 양수모터의 특징은
임펠러 캡이 경울에 얼어서 잘 깨진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임펠러 캡 중간이 모터축때문에
봉긋하게 솟아 나온게 별나게 많이 튀어나와 있습니다
이 꼭지가 겨울에 물을 잘 빼두지 않으면
꼭 얼어서 뚜껑 벗겨지듯이 깨집니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먼저 완전히 뚜껑이 얼어서 깨져 떨어져나간것과
전기 인두로 지져서 아쉬운대로 쓰던 캡입니다
이번에는 아예 배수콕을
봉긋하게 솟아나온 곳에다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추울때 저 곳에 물이 고이면 깨져서 금이 가거나
아예 떨어져 나가는걸 막아보려 합니다
물뺄때 원래 배수콕인 아래 나사를 풀고
위에 튀어나온 곳도 풀어주면 안 깨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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