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
계곡물을 사용하게 되면
가장 큰 문제가
작은 흙모래 알갱이들과 낙엽 부유물질들입니다
도시의 수돗물은
정수장에서 약품처리하고
여과하고 그래서 그런 앙금들이 없습니다
산속에서 계곡물을 사용하게 되면
여과기능이 있는 것들
혹은 작은 구멍이 있는 것들은 잘 막히게 됩니다
싱크대 수도꼭지에도 여과망이 있고
가스온수기에도 여과망이 있고
변기 에는 작은 구멍들이 있고
양수기 같은 기계들은
모래나 찌꺼기에 체크 밸브가 막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과기를 설치합니다
저 여과기는
산끝분교할때 부터 쓰던거니까 20년이 넘었습니다
20년 정도 되면 고무패킹이 삭아서 끊어지고 물이 새게 됩니다
전기 온수기 설치하고 물을 연결했는데
온수기는 잘 작동하는데 여과기에서 물이 샙니다
여분의 여과기를 찿아봤습니다
너무 오래되서
연결부가 풀리지 않습니다
윤활제를 뿌리고
파이프렌치로 살살 돌려가면서 풀었습니다
지레힘을 이용하면
안풀리는 것도 풀어 낼수 있습니다
결론은
이것도 패킹이 삯아서 사용하지 못 할 것같습니다
패킹을 만들어서 끼워 봤는데도 물이 샙니다
패킹만 구입할수 있으면 해보고 안되면 새로 구입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층에 전기 온수기가 설치 되어 있는데
아랫층에 설치된 양수모터에
압력을 너무 가하는 것 같아서
역지변이라고도 하고 체크밸브라고도 하는데
물이 역류하는것을 방지하는 장치를 추가로 설치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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