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탱크라고 하면
대개 좀 크 물통을 물탱크라고 부릅니다
작은 건 물통이라고 하고
가격도 은근히 비싼데
조심스럽게 다루지 않으면 잘 깨집니다
딱딱한 물건 깨진 것과
부드러운 물건 찢어진 것의 용어는 다르지만
딱딱한 물건이니 깨졌다고 표현하는게 맞을 겁니다
버리기엔 아깝고
때워도 잘 새니 때우기도 어렵고
때우는 방법을 이것저것 여러가지 해 봤는데
처음에는 인두로 지져서 때워봤습니다
몰랐는데 나중에 인터넷을 찿아보니
플라스틱 용접봉과 플라스틱 용접 전용 인두가 따로 있었습니다
여러개의 깨진 물통을
인두로 지져보고
플라스틱 용접봉을 녹여서 때워도 보고
본드로 때워도 보고
실리콘으로 때워도 봤습니다
어떻게 해도 무조건 물이 샙니다
처음 새물건 같이 안샐 수는 없을겁니다
그중 제일 나았던 방법이
전기 인두로 프라스틱 용접봉 녹여 깨진곳을 메우고
사포로 갈아낸 다음
고무보트 때우는 본드를 바르고 패치를 붙이는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말이 고무보트지 원재질은 플라스틱이니까요
인터넷에서
고무보트 펑크때우는 본드를 찿으시려면
때우려는 재질이
고무인지 염화비닐인지 무엇인지
구분하시고 맞는 본드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어떤분이 잘 붙었다고
내가 가진 물건도 잘붙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혼자물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과기 고무 패킹 (0) | 2024.04.25 |
---|---|
한일 양수모터 ph-260 수리 (0) | 2024.04.24 |
전기 온수기 수리 (0) | 2024.04.16 |
한일 양수모터 ph-125 수리 (0) | 2024.03.04 |
윌로 pw-350sma 양수모터 수리 2 (0) | 2024.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