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일요일이라 그런가
다른해와 달리 별로 새해 느낌이 없습니다
그냥 다른 일요일과 다른게 없는 날같습니다
금요일에 이빨을 뽑았는데
둔중한 통증이 남아있습니다
그럴때 심하게 딴일을 하면
통증이 좀 줄어 듭니다
일요일
땀을 뻘뻘 흘리면서 장작을 팼고
나무창고에 가져다가 쌓았습니다
효율의 문제가 아니라
비효율적이도 나의 문제이고
생각의 차이 입니다
무슨말이야 이게 지금
이 장작을 처음부터 나무창고에 쌓아두었다면
밖에서 패서
집안까지 먼거리를 운반 안해도 되었을텐데
그런뜻입니다
쌓을땐 그런 생각 없었으니 뭐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내머리가 그정도지 뭐
병원 다녀오느라 산타페를 끌고 들어왔는데
사륜에 스노우 타이어니 괜챦을거야라 생각하고
짐내리기 편하려고 마당까지 내려왔는데
마당 가운데 버티고 서있는 포키 피해서 차를 돌리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아침온도는 영하 15도
이정도야 뭐
그냥 보통 겨울날씨지 뭐
눈길을 지나서
잘 출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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