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난로 화염창이
오래전에 깨져서 철판으로 막고 사용했습니다
장작난로 안이 안보이면
불이 얼마나 잘 타는지 꺼지는지
장작은 얼마가 남아았는지 모르기 때문에
확인하려면 매번 문을 열어봐야 합니다
그럴때마다
연기가 방안으로 쏱아져 나오고
이불이며 옷이여 모든것에 불냄새가 배입니다
역겨운 향수냄새는 보다는 훨씬 좋은 냄새지만
신경은 쓰입니다
매번 인터넷을 보면서
10만원씩이나 주고 동그란 화염유리창을 사야해
안살거야
그냥 철판으로 막고 쓸거야
그랬는데 여기저기 찿다보니
20센티에 10센티짜리 화염창이 3만원정도랍니다
이정도는 살수 있겠다
반만 자르면 10센티정사각형이되고
귀를 잘라내면
원은 아니어도 동그랗게 되겠네
주문을 해서 도착했습니다
유리칼로 간단하게 반으로 잘랐습니다
철판으로 꽉막힌 화염창입니다
원형유리 두꺼운것은 10만원을 훌쩍 넘습니다
철판을 빼냈고
화염유리창을 끼웠습니다
안이 들여다 보이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3만원에 한개를 사서
두개를 만들었으니 하나에 만오천원씩이네요
이제는 불구경도 하고
매번 열어서 내부를 확인안해도 되니
불피우기는것이 좀 수월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