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 겨울에 가면
너무 추워서 드럼통으로 난로를 하나 만들어 두었는데
생각같지 않습니다
이유는 세워서 만든것이라 불때기가 힘든데
야전에서 소각통으로는 세워 만드는게 좋습니다
마구 쑤셔 넣을수 있으니
하지만 난로로 쓴다면 긴 장작을 넣어야 해서
가로로 눞혀 만들어야 합니다
새 드럼통으로 만들면 빠르고 편하겟지만
세로로 만든 것을 버릴수도 없고 해서
때우고 붙이고 뚫고 해서 개조하려 합니다
앞부분에 화구를 만들때는
반드시 화구 입구에 윗부분은 막아야 합니다
그래야 불이 안에서 모이고 뒷편 굴뚝으로 화기가 밀려 올라갑니다
이 입구 상부를 막지 않으면 불이 앞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입구 막는 높이는 굴뚝 크기와 상관이 있습니다
굴뚝 직경이 크면 낮게 막아도 되고
굴뚝 직경이 작으면 반쯤은 막아야 합니다
지붕판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드럼통은 두께가 얇아서 천장에
직접 불이 닿으면 한두해 만에 삯아서 구멍이 납니다
좀 더 두꺼운 철판으로 천장에 직접 불닿는 부분을 보강했습니다
굴뚝의 첫부부은
가장 뜨거운 불이 바로 닿는 곳이라 아주 두터운 강관으로
굴뚝을 만들어 세웠습니다
굴뚝이 완성 되었습니다
다리도 달았고
크게 무거운건 아닌데 부피가 커
이동이 어려워 버리는 장바구니 수레 바퀴를 잘라내서 를 달았습니다
바퀴를 달았고 뒤에 손잡이도 달고
앞부분 이동용 손잡이도 달았습니다
축사안에 위치를 잡고
굴뚝을 설치 했습니다
축사지붕이 높아서 자트리 스파이럴강관을
총동원해서 짜르고 벌리고 늘려 지붕까지 굴뚝을 올렸습니다
굴뚝이 완성된 동영상입니다
테스트 중인데
연기도 안내고 불도 잘빨려 올라가고 잘만들어 졋습니다
올겨울에는 시골집에 와도 좀 따뜻하게 일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