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작은 집과 보틀를 보관하는 창고입니다
아래쪽에 배수로를 파려고 하는데
기어 들어가 엎들려서 괭이로 파내는게 힘들어서
포키로 팔거야 그런 생각을 하니
창고를 해체해야 했습니다
이왕 해체하면 새로 예쁘게 만들어야지
하다가 떠오른 생각이 컨테이너 해체되서
고물로 버리려는걸 살려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해전 길업는 곳을 컨테이너 포키로 끌고 오다가
찌그러지고 찢어져서 해체되어 고철로 쌓아둔 적이 있거든요
창고 같은 금방 해체 됩니다
안쓰고 고철로 버릴거라면 한두시간이면 다 해체되고
재활용 할거라면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창고 갈끔하게 헤채하고
배수로 포키로 생각처럼 파냈습니다
집뒤편 배수관도 설치했고
그 자리에 짬잠이 틈내서 만든 작은 컨테이너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이제 또 즐거운 꾸미기를 할 차례입니다
지붕을 꼬깔처럼 씌울건지
앞 문을 여닫이로 해서 들어 오리면 처마지붕이 되게 할건지
평상을 저 아래 서랍처럼 집어 넣었다가 끌어내면 평상이 되게 할건지
측면에 처마를 덧대어서 작업 공간이나 물품 공간을 만들건지
페인트칠을 다시해서 그림을 예쁘게 그릴건지
전기배선을 어떻게 할건지
외등을 어디에 달건지
압축공기 배관을 어떻게 할건지
할게 없는데 뭘 하지
그런 생각은 없습니다
늘 할게 많은데 뭐부터 해야지 그런생각을 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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